우크라이나 전쟁 - 루마니아에서 몰도바로
2023. 7. 30.
이전에도 몇번 방문했었던 교회에서 운영하는 임시 피난소 그사이 이곳을 떠난 사람들도 있었고 그새 얼굴이 익숙해서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열악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기서 식사는 물론 통역과 나중에 갈 곳까지 컨택해주는 역할을 하고있었다 뭐라고 쓴건진 모르겠지만... 눈은 아직도 매일 온다 아마 여름에는 저곳에 문을열고 물건을 팔지 않을까? 음식이나 기념품같은거 팔꺼같은 느낌이다 이날은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해가 뜨기도전에 찍었나보다 이제는 익숙한 풍경 괜히 동트는걸 구경하는데 매일 보았던 풍경이지만 매일 참 낯설었다 이제 몰도바로 이동하는날 거의 8시간 넘게 차를 타야한다 그동안 못봤던 풍경들도 보이고 조금은 도시(?)도 지나는데 사실 뭐 큰 차이는 없다 어느덧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