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130124 - 여행 42일차(파리시내) 2014. 5. 28. 본격적인 파리여행의 시작 아침에 그냥 느긋하게 시작했다 구름이 낀 흐리멍텅한 겨울의 유럽을 그대로 보여주는 날씨 가장 첫번째 목적지였던 몽파르나스 타워(Tour Montparnasse) 앞에 보이는 건물이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흐리지만 미세하게나마 보이는 에펠탑(La tour eiffel) 오늘은 그냥 눈으로만 보고 끝 천천히 걸어다니는데 왠 미술전을 봤다 유민준이라는 작가가 전시를 하는것같았는데 한국인인가 싶어서 찍엇지만 나중에 숙소에서 검색해보니 중국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드디어 만난 세느강(la Seine) 별거없다. 한강이 더 좋다 바스티유 광장에 있던 오페라하우스 건물 건물이 있던자리가 예전에는 바스티유 감옥이 있던 그자리이다 바스티유 광장(La place de la Bastille) 과 .. 130116 - 여행 34일차(로마 시내 투어) 2014. 3. 26.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아침에도 여전히 내리고있었다. 방수가 되는 보드복이 있어서 우산없이 다닐수가 있었지만 가방도 보호가안되고 머리를 안젖으려면 계속 모자를 쓰고다녀야해서 그냥 아침을 먹고 근처 메트로역에서 우산을 하나 사왔다 한국에서 올때 왜 우산을 안챙긴거지.. 로마투어를 하기위해 길을 나섰다 숙소 근처 비토리아 엠마누엘레 공원옆을 지나는중 테르미니역(Termini)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뒤 근처에 있는 로마국립박물관으로 향했다. 이곳은 고대 로마시절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Thermae Diocletiani)을 그대로 두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중이었다 왠지 그때당시 욕조 한가운데에 있지않았을까 생각되는 조형물 안에는 들어가보지 않고 정원에서만 구경을 하고 다른곳으로 향했다 천사와 순교자를위한.. 130116 - 여행 34일차(로마 시내 투어) 2014. 3. 24. 비오늘날의 아침 어젯밤도 비에 젖어서 들어왔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역시나 비가 내리고 있었다. 원래 입고온 보드복이 어차피 방수제질이라 그냥 보드복을 입고 돌아다닐까 생각도 했지만 어찌되었든 카메라 렌즈가 든 가방은 젖을수밖에 없었고 계속해서 보드복 모자를 쓰지않는이상 머리가 젖는걸 막을수도 없었다. 깜빡하고 한국에서 올 때 우산을 챙기지 않아서 우산사는돈이 너무 아까웠지만 어쩔수 없이 그냥 우산을 사기로했다. 보통 비오는날이면 우리나라나 이곳이나 지하철 역으로 가면 우산장수를 바로 만날수가 있었다. 아침을 먹고 잠시 쉬다가 보드복을 입고 근처 메트로 역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곧장 지하로 내려갔다. 내가가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우산장수가 있었다. "우산 얼마야?" "이건 작은건 5유로, 큰건 10유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