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09 - 여행 58일차(프라하)
2015. 1. 7.
2달간의 유럽여행의 마지막날 정확히 60일짜리 비행기 티켓이라 내일 출발하면 날짜가 변경되어 한국도착할때가 60일이 되는 날이었다 프라하에서 보통 여행을 하면 주변도시도 가는데 가장 유명한곳이 체스키크롬로프라고 불리는 도시였다 아기자기한 곳이라 유명한데 갈까 하다가 패스... 같이간 친구와 여자친구는 프라하 근교의 쿠트나호라라는 곳으로 향했다 진짜 해골을 가지고 만든 해골성당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가고싶긴했지만 괜히 데이트하는거 방해하기도 뭐하고 알아서 다녀오라고하고 나혼자 프라하를 또 산책하기로했다. 체코의 건물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겼다 오늘의 컨셉은 그냥 우울? 침울? 그렇기엔 또 아닌데 약간 어두침침함을 컨셉으로 잡았다 휴대폰을 이용하여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넬 전곡으로 해놓고 귀에 이어폰을 꽂은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