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8 - 푸른수목원
2024. 9. 29.
정말 잉여롭게 보내던 토요일 오후밥먹고 눕고 게임하고 있다가문득 날이 너무 좋아서산책을 나가야겠다는생각이 강하게 들었다오후4시가 넘도록 씻지도 않았었는데산책나가려고 샤워까지하고 옷도 갈아입고 밖으로 나섰다이정도면 정말 나가고 싶었나보다 집근처에 작은 수목원이 하나 있다존재만 알았지 가본적은 없었는데무작정 그곳으로 목적지를 잡았다따릉이를타고 그동안 가본적 없었던 길로 가는데꽤나 새롭다 도착한시간이 6시쯤이었나해가 이제 슬슬 지려는 모습이 보인다카메라 테스트도 할겸 가지고 나왔는데ISO자동도 테스트할겸 시간대는 꽤 괜찮은 느낌 커피를 하나 사들고 수목원으로 향했다수목원이 영어로 arboretum이란건 처음알았네아쿠아리움은 많이 쓰지만 아버리텀이란 단어는 생소한듯 이곳은 항동철길도 같이있다사실 수목원 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