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04 - 여행 53일차(뮌헨 - 퓌센 - 잘츠부르크)
2014. 12. 22.
이날은 아침부터 좀 서둘렀다. 독일에 들리면서 가장 가고싶었던곳중 한곳이 노이슈반슈타인성인데 뮌헨에서 2~3시간정도 걸리는 퓌센이란 지방에 있어서 사실 한나절을 다 보내야했다. 이동시간만 6시간이 걸리는 대장정... 게다가 돌아오면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저녁에 바로 잘츠부르크로 넘어가기로했다 아침부터 날씨가 별로긴했다 눈도 엄청나게오고.. 뮌헨에서 퓌센으로 직행하는게 없어서 중간에 한번 갈아탔는데 눈이 엄청나게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갈아타는 시간도 꽤나 오래걸려서 그냥 멍했다 뮌헨숙소는 식사제공도 안되고 아침에 서두르느라 밥도못먹어서 기다리는김에 마을에 뭐가있는지 돌아다니다가 빵집을 발견해서 들어왔다 빵과함께팔던 카프리썬 콜라맛! 눈이 너무심하게내리고 역안은 너무춥고 따뜻한 빵집에서 허기를 달래면서 열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