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17 - 여행 35일차(로마 - 피사)
2014. 4. 1.
이제는 로마를 떠나는 날. 계속 비가오더니 떠나는 날이 되니까 날씨가 좋아지는것 같다. 로마여행의 시작과 끝이 이루어지는곳 테르미니 역(Termini) 역의 플랫폼마다 이렇게 큰 표시로 숫자가 써있었다. 약 30개가 넘는 플랫폼이 있어서 꽤 복잡했다 이제는 안녕 잠시 달리다보니 복도쪽 창문에 지중해가 보인다 기차를타고 바다를 바라보는데 우리나라에서 동해를 바라보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 드디어 피사에 도착했다 근처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받은뒤 피사의 사탑까지 걸어가는길. 피사의 사탑을빼면 그냥 조그마한 시골 동네분위기 아르노 강을 지나는데 이곳도 흙탕물이다 이곳도 비가 많이 왔었나보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피사의사탑!!! 피사의 사탑과 대성당의 모습 저렇게 기운채로 건물이 몇백년이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