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14 - 내일로 5일차(해동용궁사, 보수동 책방골목)
2016. 1. 18.
내일로 여행의 마지막날 여행이랄것도 없이 그냥 부산에서 5일동안 있어서 딱히 내일로라고 생각도 안든다 왕복 기차표보다 내일로 티켓 1장이 혜택도 많고 가격도 쌌기때문에 샀을뿐이니까 부산올떄마다 한번쯤은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했던 해동용궁사 왠지 이름부터가 맘에든다 절이 바닷가쪽에 위치해서 아래로 내려가기전에도 이것저것 뭔가 많았었다 내려가기전 12지신 석상이 세워져있었는데 그 석상아래로 2015년 삼재를 맞는 띠에 '삼재'라고 써있었다 같이간 여자친구가 마침 양띠라 삼재가 써있었는데 다행히 2015년에 아무일도 없었다 이제 아래로 내려가는길 잠깐 문만 지났는데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거 있으면 꼭 한번씩 해보는 성격이라 이날도 어김없이 100원가지고 한번 했는데 정말 홀인원하듯이 쏙하고 들어갔다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