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31 121231 - 여행 18일차(산티아고 순례길 11일차, 루가 두 코고 - 폰테 데 리마) 2014. 1. 19. 비가 너무 많이 오는바람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 택시를 타고 이동을했다. 거리상으로 약 10km내외인 짧은 거리여서 점심때가지는 쉬다가 출발해도 되었지만 도대체가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여서 결국 그냥 택시타고이동... 폰테 데 리마(Ponte de Lima)알베르게 숙소 60명 수용이 가능하고 시설이 깔끔하지만 오후 5시에 문을 여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저녁장도보고 저녁도먹고 시간이 남아서 마을 야경을 담기위해 돌아다녔다. 알베르게 옆에 있던 교회 강 건너편 보이는 마을 사실 강건너가 진짜 마을이고 알베르게는 외곽에 위치한다 그런데 강주위만 뭐가 되어있고 마을 안쪽은 별로 없어서 그냥 건너편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이제 2012년도 마지막이구나.. 2013년 첫번째사진 우리들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2013년.. 121231 - 여행 18일차(산티아고 순례길 11일차, 루가 두 코고 - 폰테 데 리마) 2014. 1. 19. 아침부터 엄청나게 내리는 비 아침에 일어났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있었다. 일단은 오늘 갈곳이 근처마을인 폰테 데 리마(Ponte de Lima)로 걸어서 10km 남짓한 거리여서 걷는거리에 부담은 없었다. 2012년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연말은 그래도 조금 큰 마을에서 지내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쪽에서 하루를 보내기로했다. 그래서 점심먹고 출발해도 도착할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일단은 아침을 먹으면서 생각해 보기로했다. 아침을 먹으면서 날씨 이야기를 했는데 아마 비가 그칠것 같다고했다. 소나기가 많아서 금새 그칠지도 모른다고 말을해주신다. 주인인 페르난다 아주머니는 우체국에서 일을 하셔서 우체국 옷을입고 출근을 하셨고 아저씨 역시 출근을 하셨다. 이제 집에는 어젯밤 같이보낸 순례자 4명과 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