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8 160618 - 톤레삽 호수 일몰 2017. 1. 13. 맨발로 슬리퍼를들고 열심히 걸어가다가 점점 물이 깊어지고 이제 걸어가기 좀 힘들꺼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때쯤 현지인들이 탄 배가 태워준다고 타라해서 낑겨탔다 이건 좀 큰 보트라 엔진도 컸는데 여전히 사람이 미는건 마찬가지.. 그래도 얼마안가서 바로 잘 다닐수있었다 관광용은 아닌것같았던 배 사람들도 이런게 익숙하다는듯이 우리를 바라봤었다 이제 정말 호수 가운데로 가는중 호수라고 말을 안하면 꼭 바다같다 물은 흙탕물.. 호수가 워낙크니 호수가운데는 아닐테고 어쨌든 나름 멀리 나왔을때쯤 쉼터비슷한게 있었다 여기서 쉬면서 조금 기다리면 곧 일몰을 볼수있을꺼라했다 일단은 도착해서 발이랑 신발부터 씼었는데 물 한가운데 있는곳이라 육지에서 물을 떠오는것처럼 느껴졌다 찔끔찔끔 나오고 뻘이 워낙 많이묻어서 처음에 의욕.. 160618 - 캄퐁 플럭, 톤레삽 호수 2017. 1. 11. 캄보디아 마지막날 아침부터 아쉬운것도 있었지만 더 많이 보는것보다는 더 많이 여유를 부리기로 했다 숙소 윗쪽에 있던 루프탑 첫날에도 이곳에서 일정을 짰었는데 마지막날에는 그냥 기사로 한국소식좀 보고 정말 그냥 여유를 부렸다 당연히 아침맥주도 한잔해주고 루프툽에서 보이는 동네 풍경 이 근처에 숙소가 여러개 모여있었다 나이트마켓도 걸어서 5분도 안걸리고 저녁에는 조용하고..위치가 좋았다 어제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던 톤레삽호수 투어 15달러였던거로 기억한다 숙소앞까지 차량으로 픽업해주고 호수 배값까지 포함 근데 차가 엄청구리다 다른 사람들도 픽업하느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던중 본 미군차량 문제는 중간에 한사람 숙소 주소가 잘못되었는지 전화통화를 계속하면서 뻉글뺑글돌다가 겨우 만났다 아마도 프랑스커플 2명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