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 200920 - 신천목장, 광치기해변 2021. 9. 29. 썰물시간이 다 되어서 카페를 나온 뒤 천천히 차를타고 해변가를 이동하는데 그냥 직진하다보니 막힌 도로가 나왔다 그런데 대충 풍경은 좋아보이고.. 일단 차에서 내린다음에 무작정 그쪽으로 향했다 나를 사로잡았던 풍경 목장같은 곳이었다 이때는 말은 없었던것같고 바닥에 이름모를 풀 우측엔 바다 좌측엔 목장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목장의 모습중 하나이다 바람이 꽤나 많이불었던 바다 입구에서도 차량 출입금지라고 되어있고 누가봐도 차가 들어오면 안될것같은 위치인데 굳이 차끌고 들어올수있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덕분에 일부 잔디상태는 최악.. 한라산쪽도 잘 보이는 날씨 이곳은 올레길 3번코스중 한곳이었는데 예전에 7번코스를 걸었던 시절이 떠오르는 풍경이었다 지금은 변해서 갈수없는 7번길... 겨울에 눈쌓인 모습을.. 200920 - 한남연구시험림, 숨비아일랜드 2021. 7. 19. 그렇게 도착한 한남 연구 시험림 사실 산책을 위한 코스는 아니지만 그만큼 산책하기 좋은 역설적인곳 시작부터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곳 왠지 이런곳은 이런 흑백사진이 어울리는 느낌이다 날씨는 무지 좋았지만 그만큼 무지 더웠다 다행히 그늘이 많아서 엄청 더운건 아니었지만... 습도는 어쩔수없지 중간중간 이렇게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있는곳들도 많았다 사실 거의 똑같은 산길 특히 초반에 눈에 많이 보이는곳이 이 태풍피해지 2007년 제주도를 박살낸 태풍 '나리'가 이곳도 역시 초토화시켰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그 태풍 피해를 보존하면서 또 다른 연구를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고한다 조용하고 다른사람도 마주치지 않고 오롯이 숲에만 집중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 곳 괜히 햇빛과 분위기있게 찍어보려했지만 실패 왜 찍은지 모르겠.. 200920 - 산방산, 화순금모래해수욕장 2021. 7. 9. 살짝 걱정했지만 숙소를 끝까지 잘 느끼고(?) 출발전에 숙소 풀장쪽을 좀 둘러보았다 자그마한 그래도 어느정도 즐길수 있는 풀장과 배가 있었다 저 멀리 한라산도 잘 보이는 곳 야간에는 이쪽 데크에서 바베큐 해먹을수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가족끼리 와서 이용하면 나쁘지 않을듯 그리고 산방산 근처로 달려왔는데 목적은 그저 갈치조림 거리는 왜이렇게 찍은지 모르겠다 갈치조림을 시켰지만 오늘 우럭이 좋아~ 하셔서 우럭조림으로 변경 진짜 우럭조림은 신의 한수였다 워낙 가격이 착했기때문에 추가로 시킨 해물뚝배기는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숙소 근처에 차를 안대고 다른곳에 주차했는데 그 옆에 이런 알수없는 집이 있었다 처음에는 경로당 같은 건물인줄 알았는데 그냥 할머니 한분이 사시는 집인듯... 묘하게 귀여우면서 공간활용을 잘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