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02 - 새해 첫 눈
2022. 1. 2.
지난 새벽 올해 첫 눈이 내렸다 몇몇 지역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있었고 그게 폭설이라 문제였지만...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단 눈도 적고 나름 시의적절(?)하게 오지 않았나싶다 아침에 본 새하얀 세상은 괜히 기분이 좋기도 했는데 창문 너머로 썰매타는 아이들에게 더 눈길이갔다 마치 때를 기다렸다는듯 집에서 썰매를 끌고나온집이 세 집 아빠가 앞에서 끌어주는 썰매를 보니 어릴때 기억이 났다 물론 아빠가 끌어준건 아니었지만 어려서 스키를 못탈때 스키장가면 타던 썰매 분홍색 플라스틱 썰매를 탔던 모습이 잊혀져 있었는데 다시금 머릿속에 떠올라 각인이 되었다 그나저나 올해 스키장 갈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