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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16 대만...Taiwan

161022 - 예류지질공원

타이베이 도시 자체는 서울마냥 크게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라

오늘은 외곽으로 나갔다

예스진지라고해서

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4곳을 도는 투어를 보통 많이하는데

나는 진과스는 패스하고 나머지 3곳을 돌아다녔다

 

숙소가 있던 건물

4층은 없고 3층하고 5층이었던가...그랬던것같다

호텔겸 호스텔을 운영하던곳

 

아침쿠폰으로 서브웨이를 가기위해 들렸지만...

아직오픈을 안했다

 

결국 숙소옆 맥도날드에서 쿠폰을 사용했다

쿠폰으로 할수있는 메뉴가 정해져있었는데

치킨맥모닝과 음료수대신 콘스프를 선택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가끔 먹어도 괜찮을정도로 먹을만했다

 

보통 여럿이 다닐때는 택시투어를 많이하지만

혼자다니고 누가 있으면 조금 불편하기도해서 버스투어로 선택

버스를타고 1시간 조금 덜 갔던것같다

 

버스에서 내려서 예류지질공원으로 가는길

근데 뭔가 축제하는듯한 느낌이 많이들었다

 

지역 애들도 하나둘씩 모이고

 

항구도시라 그런지 배들도 많았는데

한켠에 축제장도 보였다

 

아직 축제 준비중인듯한 모습

 

소금커피가 유명하다는 85도씨 커피숍

한국인들이 많이와서 찾는지 아예 한글입간판도 있었다

나는 결국 한번도 안먹어봄

 

 

가는길에 있던 조그마한절

이곳에서 쉬는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예류지질공원

매표소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일단 이지카드로도 입장이 된다고해서 바로 입구로 향했다

티켓살 줄도 안기다리고 바로 입장!

 

들어가서 바로 바다가 보였다

공원을 인공적으로 꾸민곳이 아닌 정말 해안가에 자연적으로 생긴곳을 공원화한곳

 

조금 걷다보니 드디어 암석들이 보였다

날씨도 너무 맑고 좋은느낌

아직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크게 2부분이 있었는데 일단은 저기 끝에보이는 산까지 한번 올라가볼생각

 

 

 

공원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산(?)으로 향했다

이곳은 나중에 본격적으로 보기로하고...

 

 

대충 둘러보는데도 암석들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

 

낚시 명당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켠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보였다

 

 

 

산으로 올라가는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올라가던데...

앞에서 갈까말까 주춤하다가 그냥 한번 가보기로했다

 

아까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곳

 

 

들어가는 입구에 무슨 새그림과 경고문이 있었는데

이곳에 희귀한 새들이 많이사는지 군데군데 새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이있었다

 

계속 걷다가 그냥 돌아갈까...하고 포기하던중

드디어 끝이 보이길래 다시 계속 걸었다

중간에는 양옆에 바다도 잘 안보이고 그냥 숲속을 걷는 느낌

 

지질공원쪽에서 보기에 끝인줄 알았던곳...

뒤에 또 길이있어서 생각보다 산행이 길었었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할까했지만 올라온게 아까웠기때문에...

 

그렇게 끝에 도착했는데

전망대같은곳은 무슨이유인지 폐쇄였다

바로앞에서 허무해서 잠깐 그냥 쉬다가 다시 돌아갔다

바람이 많이불지알았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안불었다

 

확실히 아까와는 다른 풍경인모습

뭔가 이 모습만봐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한 모양...

 

이쪽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아예 배타고 나가서 낚시하는분

 

저멀리 섬같은곳도 많이 보였다

 

 

다시 돌아가는길

사람들이 새를 찍길래 나도 한번 새를 찍어보았다

새소리가 계속 나길래 둘러보니 조그마한새가 있었는데

무슨종인지도 모르겠다

 

낚시배가 아니라 아예 주변을 투어하는 배도 있는듯한 모양

 

뭔가 바위가 용이 입벌린모양처럼 생겨서 찍었는데

지금보니 또 아닌것같기도하고...

 

다시 내려오는길

아까보다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졌다

 

 

저멀리 보이는 여왕머리바위

사람들이 기념촬영하려고 줄지어있다

근처에 모조품이 있긴하지만 역시 진품을 봐야지

 

 

 

드디어 가까이서 보는 바위들

참 이렇게보니 자연이 신기한모습이 많다

 

이건 약간 고래꼬리처럼 생겼고

 

 

뭐라해야하지 약간 여드름 패인자국이라 해야하나

그런느낌적인느낌들... 이런 모양도 많았다

 

여왕머리를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기다리긴 뭐하고

조금 뒤에서 망원으로 찍었다

완벽하게 앞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신기한 모습이다

 

 

뭔가 WOW의 버섯구름봉우리를 보는듯한 느낌도 든다

 

한쪽에는 엄청 오래된느낌을 주는 지층들도 많이 보이고

 

유명하고 특이한 암석에는 이름들이 있었는데

촛대바위도있고 역시 여왕머리바위가 제일 유명하긴하지만

사실 그런건 크게 신경안쓰고 하나씩 둘러보면서 다녔다

 

 

한국인들도 많아서 옆에서 몰래몰래 귀로만 가이드를 듣기도하고

 

이건 약간 하트처럼 생겼다

그래서인지 한국인들은 손가락으로 작은하트 만들어서 사진찍는 모습도 많이보였다

 

 

암모나이트같은 모습

 

끝쪽은 약간 애벌레같이 특이한 모양들도 많았다

 

물이 흘렀던 흔적인가?

 

이건 집게발같기도하고..

 

 

 

 

예류지질공원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가는길

우리나라 시장마냥 건어물파는 상점가랑 이어졌다

이분들도 역시 한국말을 잘하셨는데

맛보는 음식들도 있어서 조금 먹어보니 맛있었다

물론 난 안샀지만

 

그런데 하늘이 흐린모습

살짝살짝 비오는것같기도했다

 

다시 버스타러 가는중에 축제가 시작됐는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축제가 일본에서 봤던 자그마한 지역축제 느낌들도 많았다

이런걸 볼때마다 우리나라도 이런 소박한 축제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든다

뭔가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아직까지 너무 형식적인 느낌이랄까

 

기마 경찰들도 있는 모습

 

버스를 기다리러 왔는데 무슨이유인지 버스가 엄청 안왔다

겨우겨우 와이파이잡아서 어플로 확인해도 멀리있는모습

축제때문인지 반대방향은 차량통제때문에 엄청나게 막혀있었다

 

리사이즈 실패

대만시내버스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를게 없었다

 

스펀으로 가려면 루이팡이란곳을 들려야하는데

그곳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중간에 다른 도시를 들려야한다

버스타고 도착하니 나름 대도시 항구느낌

높은건물들도 많고 세련되어 보였다

 

 

 

 

원래는 저기 패밀리마트앞에서 버스를 타야하지만

좀더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보기위해 버스는 패스

 

 

지금검색해보니 이곳 이름이 기륭(Keelung)이었다

대만 북부 최대항구라는데 그럴만했다 확실히

아무튼 루이팡까지는 기차도 가기때문에

일반기차를 타고 이동

 

기륭에서 루이팡까지는 기차로 5정거장밖에 안되는거리

시간상으로는 기차가 빠르지만

갈아타는 시간이 있어서 그게그거인듯했다

 

기차는 그냥 지하철하고 비슷한 모습

 

내부도 우리나라 지하철과 별 다를게 없었다

 

 

밖에보이는 풍경도 우리나라와 별다를것 없는모습

이렇게만보면 1호선 외부풍경과 별다를것없어보인다

 

기차역도 그냥 지하철역과 똑같은 모습들이었다

 

 

 

 

진짜 그냥 신도림역과 크게 다를것없는풍경

 

 

반대편에 있던 기차는 완행은 아닌듯한 모습

 

 

 

역에서 한 10분? 20분? 있었던거같은데

가만히 앉아있자니 덥고해서 사진을 꽤 많이찍었다

 

 

드디어 들어오는 루이팡행 열차

 

이차에는 사람이 꽤 많이탔다

 

드디어 루이팡에 도착한 열차

이제 스펀과 핑시선 투어를 할 차례다

 

 

 

 

 

[사진....photo/2016 대만...Taiwan] - 161022 - 핑시선 투어(루이팡 - 스펀 - 징통)

 

[사진....photo/2016 대만...Taiwan] - 161022 - 지우펀, 융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