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예전에 3DS시절 동물의숲을 하고

10년도 더 넘어서 다시 했던 동숲

그때는 3ds의 특성에 맞게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이었다면

이번에는 네트워크를 강조한건지 '모여봐요'라고 바뀌었다

 

사실 이 게임의 엔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스토리라인이 존재한다

K.K라는 가수를 섬에 초대하면 사실상 스토리 종료

하지만 와우는 만렙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동물의 숲은 사실상 이떄부터 시작이다

 

섬 크리에이티브 컨텐츠가 모두 해금되고

정말로 섬을 꾸미고 모든 모험을 할수있는 최소한의 시작단계이기 떄문

나중에 집 증축하고 파니의섬 상점 다 오픈하고 한다면

거진 그동안 한 만큼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문제는 여기까지오는데 거진 1년이 걸렸다

물론 초반에 한 1~2달 반짝하고 멈춘것도 있고

리얼타임대로 하다보니 질린 측면도 있겠지만

공교롭게도 다시 시작하고 전부 해금하면서 좀 더 흥미를 느끼고있다

시간을 당겨서도 해보고 게임 내에서 크게 막는건 아니지만

제작자가 리얼타임으로 1년내내 즐기는걸 추천한다고 한 이유를

이제서야 조금은 알것같다

다만 그럴꺼면 다운로드판을 샀어야 했는데

칩을 사다보니 다른 게임을 하려면 바꿔야하는 번거로움이 꽤나 거슬린다

언제까지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전 하루 30분정도 매일 투자하기는 나쁘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