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명 : 오초 이 메디오 말벡 2018(Ochoymedio Malbec 2018)
알코올 : 13%
주종 : 레드와인
생산자 : Finca La Estacada
국가 : 스페인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도주'의 맛과 향
보통은 집근처 롯데마트를 자주 가는편인데
오랜만에 홈플러스를 갔다가 발견한 와인
템프라니요와 말벡 두종류가 있었는데 최근에 말벡이 입맛에 맞아서
고민하다가 말벡으로 구입했다.
색부터 향까지 그냥 와인 그 자체였다
맛은 잘 구분을 못해서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 가장 와인같은 와인이라고 하는 전형적인 와인의 느낌
그래서인지 향이 특별한건 없었었다
포도향도 강한편도 아니다
첫맛은 역시 시큼하고 알콜향이 살짝 들어온다
디켄딩을 안해서인진 모르지만 달달함도 생각보다 약했는데
마시고 끝까지 강하지는 않지만 길게 이어지는 맛과 향이 좋았다
정말 그냥 전형적인 '포도주'에 걸맞는 와인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가격대도 그렇게 높은 와인이 아니라서(내가 마시는게 거의 다 그렇지만)
데일리 와인으로 적합해보인다
대신 다른 와인보다 좀더 술과같은 알콜향이 잘 나타나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그래서인지 안주가 더 필요한 느낌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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