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목포로 향했다.
가장 근처에 있는 극락강역으로 향했는데
휴대폰으로 확인하니 걸어서 2km정도..?
아침에 찜질방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20분정도 걸린다고했다.
날씨는 별로 좋은편은 아니였던날
역은 정말 작았다.
메인역이 아닌데다가 모든열차가 서는곳도 아니긴 했지만
일단 내가 탈 열차는 지나갔다
지금보니 역에서 사진을 많이찍었네..
어디 가시는지 열차를 기다리시던 할머니
목포도착
신기하게 역 바로옆에 찻길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처음보는풍경
목포도 마찬가지로 더이상 갈곳이 없는 종착역
목포에 삼학도라고 바로옆에 조그마한 섬이있는데
찻길 바로옆에 기찻길이 있는 그런곳..
가끔 열차가 다닌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이곳이 바로그곳
이곳도 그냥 사진한장보고 그냥 도착한곳
철로의 상태를 보면 열차가 최근까지 다닌것 같기도 했다.
기찻길 바로옆에 가게들이 있어서
저렇게 사이에 보도블럭을 깔은것같다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걸 봤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
이걸보면 또 이제 열차는 안다니는것 같고..
이곳도 그냥 관리가 안되있어서 풀이 무성했다
근데 철로에 풀의 상태를봐선
열차가 지나가면서 자르고 간것같아서
열차가 다니는게 맞는것 같긴했다
근처에 있던 공장..?
아무튼 이쪽에서 운반열차를 이용하려고 철로를 깔아놓은것 같았다
그리고 이제 다시 목포역으로 돌아갈시간
저쪽이 국제여객터미널
돌아갈때는 섬을 한바퀴 돌아서 가기로 했다
출항을 다녀온뒤 그물손질하시던 아주머니
짜장면집 광고도 마냥 신기해보인다
지금까지 갔던 항구도시중에 가장 항구다웠다
부산과 인천은 너무크고..
목포가 딱 좋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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