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15 - 서울특별시장 공관

 여름방학이라 쉬고있었던 어느날

일본여행을 준비하던차에 환전겸 겸사겸사 들릴곳이 많았는데

마침 선배가 촬영을 한다고해서 놀러갔다

이번장소는 서울특별시장 공관

역시 서울, 시간을 품다 촬영이었다.

 

박원순 시장이 시장공관을 은평뉴타운으로 옮기면서

시장공관이 텅텅 비게되었다.

마침 한양도성 복원프로젝트가 시행되면서

이곳은 한양도성 안내센터로 바뀌게 되었는데

그전에 공관을 개방하여 누구나 둘러볼수있도록 하였다.

 

1940년대 지은 집치고는 상당히 세련되었다.

 

 

공관 입구

 

안에는 가구들은 대부분 빼고

공관과 역대 시장에 대한 설명들이 주를 이루었다

 

 

2층은 올라가보질 못했다.

 

 

아마 이곳엔 책들로 가득하지 않았을까?

 

한켠에 개방되어있는 곳이 있길래 플래시로 찍어봤다

 

모두 빠져버린 부엌은 뭔가 썰렁한 느낌..

 

 

역대 시장들의 모습

 

 

공관 우측 정원으로 이동했다

 

이쪽에는 작은 텃밭이 있었다

실제로 한양도성 성곽이 지나가는 곳이라

건물을 철거할수는 없고

안내센터로 탈바꿈하는것이 오히려 괜찮아 보였다

이 공간이 어떻게 바뀌려나?

 

집 뒷모습

 

좌측에는 넓은 정원이 있었다

왠지 실제 살았을땐 개들이 뛰놀던곳이 아니었을까?

 

 

 

 

 

이날 날씨가 무척더워서 테이블에서 한시간정도 앉아서 쉬었다.

다행인건 방문객이 많지는 않아서 눈치보이지는 않았다

 

현재는 임시개방이 끝나고 도성 안내센터로 리모델링 작업중이다

이제는 저 모습은 볼수없겠지만

그래도 잘 탈바꿈하여 새롭게 선보였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날 촬영한 서울, 시간을 품다 서울특별시장 공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