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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오늘의사진....today

191006 - 2019 K리그 33R 인천vs전북

정말 오랜만에 찾은 홈구장
그리고 이번시즌 파이널라운드를 뺀 마지막 경기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왔다
전북 원정팬들도 거리에 비해 상당히 많이왔고

전체적인 경기는 생각보다는 안정적이었다
살짝 불안하지만 김동민과 마하지의 수비가 돋보였는데
김진야와 정동민이 자리바꾼 오른쪽은 참 애매했다
김진야 컨디션이 안좋은지 잔실수 남발에 정동민은 그말싫...
무고사야 뭐 안타까운게 두번정도 있었고
케힌데를 실물로보니 축구장에서 혼자 미식축구 하는느낌

경기는 0대0이지만 경기양상 자체는 재밌었다
그렇게 야유하던 문선민이
경기끝나고 서포터석으로 정혁과 함께와서 인사할때는
잘하드라 하면서 박수쳐주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훈훈

하필 경남이 제주원정에서 이기는 바람에 이제 경남과 승점은 2점차이가 되어버렸다
남은 경남과 제주와 단두대매치가 강등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게임이 될듯

올해도 잔류왕의 모습을 보여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