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photo/2024 대만....taiwan

240902 - 단수이, 빠리

이제 빠리로 가는 배를 탑승
그냥 이지카드로도 탑승이 가능했는데
괜히 기분내고싶어서 티켓을 구입했다

 

일부러 바닷가쪽에 앉았는데
다행히 파도에 맞지는 않았다

 

선착장도 안녕

 

저쪽이 홍마오청이 있는 방향
결국 다음 타이베이 방문때는 저길 또 가야한다는거지..

 

저 중간에 주탑이 계속 눈에 들어왔는지 엄청찍었다

 

사실 관광객보다는 주민들이 더 많았던것 같던 배

 

배가 2대로 15분 간격으로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정도?

 

진짜 볼떄마다 섬같네...

 

도착

 

주변에 어선들이 꽤나 많이 보였다

 

내리면 바로 보이는 상점가
여기서 먹을껄사서 노을보며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려한다

 

얼마나 유명한지 한글간판까지 단 할머니오징어
그냥 오징어 튀김인데 튀기는 방식이 우리나라와 조금 다를 뿐인것 같았다

 

어쨌든 저곳은 오늘 휴무고
근처에 비슷한 튀김집이 있어서 아무곳에서 구입

 

그마저도 평일 저녁이라 거의 문을 닫고있어서
좀만 더 늦었으면 아예 구입을 못할뻔했다

 

 

나름 화려한 다운타운을 지나서 앉을만한곳을 찾는중

 

여기도 조수간만차가 좀 있는지
물이 엄청 빠져있다

 

저 멀리 갯벌까지 들어가는 사람도 보이는데
왜지?

 

여기도 뭔가 무지개빛이 많이 보이는데
대만사람들이 좋아하는건가?

 

빠리 라고 하지만
사실 바리 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발리로 적혀있는
재미있는 

 

이제 슬슬 해가 지는것같다

 

다리를 보면 만수일떄 대강 어느정도까지 물이 차는지 알수있는듯

 

아직 해가 있는쪽은 밝은 편

 

자리잡고 맥주에 튀김

 

오징어튀김하고 이것저것 더 샀는데
생각보다 많이사서 조금 남겼다
모자란것보다 과한게 낫긴하지만
여행와서는 조금 아쉽게 먹는버릇도 좀 해야할듯...
어느덧 해는 다 지고

 

그냥 가긴 뭐해서
해안가를 따라 끝까지 찍고 와보기로 했다

 

마침 근처에 모래조각을 전시해뒀는데
이게 중국 유인 우주선 관련 조각상
계속 카운트다운 소리가 나서 조금은 거슬렸는데
그래도 내심 부럽긴했다
확실히 투자하니 성과가 나오는 분야라
대륙은 대륙이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꽤 볼만한 조각상들이 많이 있었다

 

 

어느덧 이쪽은 해가 거의 다 졌는데
반대편 단수이 선착장쪽은 불빛이 환하다

 

 

차마 저길 밟을수는 없었기에
멀리서 사진으로만...

 

모래 조각들 말고도
평상시에 공원에 이런저런 조형물이 많이 설치된것 같았다

 

계속 걸으니 조금 쾌적한 산책로도 나왔는데
오히려 이쪽에 사람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

 

오 편해보이는데
라는 생각에 그냥 찍고
조금 쉬려고 앉았다

 

이렇게 보면 약간 신도시 느낌도 나네
나는 해안가 산책로로 다녔는데
중간에 자전거도로도 잘 꾸며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자전거 대여소들이 많았구나

 

거의 끝까지 가서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가는길
해안가쪽 말고 조금 안쪽길로 갔는데
어찌보면 이쪽이 메인길이라고 해야하나?
아까보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있었다

 

돌아갈때는 그냥 걷는데만 집중한듯

 

다시 상점가에 거의 다왔을무렵
코리아 포토부스가 괜히 웃겼다
인생네컷이 이렇게 진출을했구나

 

아직 배는 안와서 기다리는중
이게 거의 마지막배였나 마지막 직전이었나 그랬다
섬이 아니라 배를 놓쳐도 버스타고 가는 방법도 있기야 했지만
그래도 배타고 가는게 편하니까

 

관광용이 아니라 진짜 교통수단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배 앞에는 스쿠터정도는 같이 탑승이 가능했다

 

 

돌아가는 배는 거의 사람이 없다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좀 있겠지만
평일이라 더 없는거겠지

 

 

다시 도착한 단수이 선착장
여기도 그렇게 사람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지나가다가 요구르트 슬러시를 파는곳이 있어서 사먹었는데
더운데 진짜 존맛

 

뭐가 잡히긴 잡히는지 열정적이게 낚시하는 분들도 있고

 

 

햇빛이 사라지니
아까보다 버스킹 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다

 

그냥 기타연습 하는 분들도 있고
정말 한적하고 사람냄새나는 그런 느낌의 동네라 참 분위기가 좋았다

 

단수이 역 근처에 있는 상점가
보통은 단수이역에서 이쪽을 통해 홍마오청까지 걸어가는것도 많이 하는데
나는 갈때는 버스타고가고
올때는 배타고 해안가로 산책해서 잠깐 눈으로만 구경했다
살짝 탐방을 해볼까도 했지만
굳이...라는 생각으로 패스

 

밤에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른 단수이역
너무 덥고 지쳐서
빨리 숙소가서 쉴 생각 뿐이다

 

그렇게 역에 들어갔더니
무인 우산판매기가 있길래 신기해서 한컷
우리나라도 비닐우산으로 저렇게 하면
나름 수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편의점이 잘되어있나?

 

 
첫날에 나름 빡시게 걸어서인지
더위까지 겹쳐 가는길에는 혼이 좀 나가있었다
내일부턴 좀 쉬엄쉬엄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