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육회지존이란 체인점으로 시작한 음식점같은데
지금은 날것이란 이름으로
날것 위주로 파는 이자카야로 바뀌었다
사실 몇달전 근처에서 술을 먹다가
여기는 뭐지... 하면서 봤던 술집인데
급 기회가 닿아 혼술을 먹으러 방문했다
매주 숙성회 구성이 달라지는데
이주의 구성은 방어회와 문치가자미
그리고 총알오징어 or 홍새우 조합이었다
나는 총알오징어로 픽
사실 먹으면서 아쉬우면서 다시방문하고 싶은것이
사장님도 설명을 해주셨지만
지금이 참 회를 뭘 픽하기 애매한 시즌이라
문치가자미(도다리)도 콩가루와 직접만든 마늘장으로
맛을 잡으려고 노력한 모습부터
그나마 먹을만한 방어를 구한것까지
심지어 총알오징어가 제일 맛있었는데
그것또한 고민의 흔적이 보인것같아 참 좋았다
무조건 이거 먹으러 와야한다는 집은 아니지만
동네에 온 손님들을 맞이하러 가기엔
무조건 가야하는 집으로 생각하는 맛집
간간히 혼술하러 방문해야겠다
'사진....photo > 먹은거....e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목동] 금정 (0) | 2023.02.20 |
---|---|
[서울 남영동] 조대포 (0) | 2023.02.18 |
[서울 합정동] 합정옥 (0) | 2023.01.30 |
[서울 상수동] 넙딱집 (0) | 2023.01.28 |
[서울 영등포] 마굿간 생고기 (0) | 2023.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