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130204 - 여행 53일차(뮌헨 - 퓌센 - 잘츠부르크) 2014. 12. 22. 이날은 아침부터 좀 서둘렀다. 독일에 들리면서 가장 가고싶었던곳중 한곳이 노이슈반슈타인성인데 뮌헨에서 2~3시간정도 걸리는 퓌센이란 지방에 있어서 사실 한나절을 다 보내야했다. 이동시간만 6시간이 걸리는 대장정... 게다가 돌아오면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저녁에 바로 잘츠부르크로 넘어가기로했다 아침부터 날씨가 별로긴했다 눈도 엄청나게오고.. 뮌헨에서 퓌센으로 직행하는게 없어서 중간에 한번 갈아탔는데 눈이 엄청나게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갈아타는 시간도 꽤나 오래걸려서 그냥 멍했다 뮌헨숙소는 식사제공도 안되고 아침에 서두르느라 밥도못먹어서 기다리는김에 마을에 뭐가있는지 돌아다니다가 빵집을 발견해서 들어왔다 빵과함께팔던 카프리썬 콜라맛! 눈이 너무심하게내리고 역안은 너무춥고 따뜻한 빵집에서 허기를 달래면서 열차시.. 130203 - 여행 52일차(프랑크푸르트 - 뮌헨) 2014. 9. 27. 아침을 먹고 평소보단 조금 서둘러 비즈바덴에서 나왔다. 또다시 기차를 타고 먼 이동을 하는날. 기차를타고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뮌헨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카우수용소로 향했다. 드디어 도착한 다카우 수용소(KZ-Gedenkstatte Dachau) 나치군이 유대인을 수용하기위해 독일 곳곳에 수용소를 만들었는데 다카우수용소가 바로 첫번째 수용소이다 수용소 입구 수용소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있고 본격적인 수용시설은 이 문을 지나가야 한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휑한풍경 저기 보이는 흔적이 수용소가 있던 그 자리이다 현재는 2동만 남기고 전부 철거한상황 수용자들을 감시하던 감시탑 가장먼저 가스실부터 들렸다 가장 구석에 있어서 음침한 느낌도 드는곳 시체를 화장하던곳 가스실 주변에는 시체들을 옮기기 위한 길도 설치되어.. 130203 - 여행 52일차(프랑크푸르트 - 뮌헨) 2014. 9. 19. 다시 헤어짐 이틀간의 짧은 시간을 끝으로 다시 헤어지기로했다. 이친구도 학기가 끝나서 이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테지만 그전에 남은 기간동안 다시 유럽을 돌아다닌다고했다.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가 체코였는데 일정을 맞춰서 체코에서 다시 만나기로하고 잠시 작별했다. 체코에서 만나는것도 100%확정은 아니었지만 어찌됐든 한국에서 다시 보면 되는거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짐을 챙긴뒤 숙소를 나왔다. 다시 버스를 타고 중앙역에 도착해서 지루한 기차여행이 시작되었다. 일단 프랑크푸르트로가서 다시 뮌헨행 열차를 갈아타는일정. 오늘도 길고 긴 기차여행이 시작되었다. 독일에서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긴 기차여행이 아닐까싶다. 나중에 정말 비효율적인 이동을 또하게되는데, 어찌됐든 독일도 꽤 기대했던곳이라 독일에서 있는 일정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