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발렌타인 17년(Ballantines 17 years) 2021. 7. 13. 주류명 : 발렌타인 17년(Ballantines 21 years) 알코올 : 40% 주종 : 스카치 위스키 생산자 : 페르노리카(Pernod-ricard) 국가 : 스코틀랜드 익숙한 그 발렌타인 그맛 몰랐었던 익숙한맛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예전에 선물아닌 선물을 받아놓고 또 술에취해서 절반 이상을 형과 마신뒤에 갑자기 생각나서 맨정신으로 꺼낸 17년 맛이야 당연히 발렌타인! 하면 생각하는 그맛 위스키가 신기한게 향이 특출난 위스키는 많지 않은것같은데 입안에 머금었을때부터 목을 타고 넘어갈때부터는 각각 자기만의 색깔을 낸다 내가 많이 마셔보지 않아서 다들 각자 고유의향을 내가 못맡아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렇게 오랜만에 맨정신에 발렌타인을 마셨는데 새삼 잊고있었던 .. 달모어 12년(Dalmore 12years) 2020. 12. 1. 주류명 : 달모어 12년(The Dalmore 12 years) 알코올 : 40% 주종 : 싱글몰트 위스키 생산자 : Dalmore 국가 : 스코틀랜드 킹스맨의 위스키 생각보다는 약한느낌.. 12년이라 그런걸까? 매번 출장을 다녀오면서 어떤 술을 살지 고민하는데 두어번 고민하다가 안샀던술이 이 달모어다 처음 접한건 역시 킹스맨에서 나왔던 모습 킹스맨의 위스키라고 알려졌지만 생각보다 더 괜찮은 술인것같다 싱글몰트 위스키 치고는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선뜻 손이안가다가 이번에 드디어 구입 색은 지금까지 봤던 위스키중에 가장 이쁜 호박색이었다 첫모금을 하기전에 느껴지는 향은 생각보다는 약한편 약간 달짝지근한 향도 나는데 그것도 그리 세지는 않았다 약간 반신반의하며 한모금을 마셨다 첫모금은 .. 부쉬밀 버번 캐스크(Bushmills Bourbon Cask) 2020. 10. 7. 주류명 : 부쉬밀 버번 캐스크(Bushmills #3 Char Bourbon Cask) 알코올 : 40% 주종 : 위스키(싱글몰트) 생산자 : Bushmills 국가 : 북아일랜드 어찌보면 처음 먹은 아이리쉬 위스키 강한 바닐라향이 인상적 제주도에 스쿠버하러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면세점에서 눈에 들어왔던 제품 우리나라에는 런칭한지 그렇게 오래되보이지는 않았다 괜히 처음들어본 새로운걸 먹기위해서 고민하다가 픽 나중에 알고보니 런칭도 런칭이지만 면세용 제품은 또 따로 두는것 같았다 첫모금은 역시 일단 스트레이트로 마셨다 그동안 먹은 스카치위스키에 비해 묵직함이나 향이 덜했다 약간 화한 느낌의 맛과 향은 덜했지만 크리미한 향과 맛이 훨씬 강했다 스카치위스키와 아이리쉬 위스키의 차이점인지 부쉬밀만이 가지고.. 글렌 스택(The Glen Stag) 2020. 6. 29. 주류명 : 글렌 스택(The Glen Stag) 알코올 : 40% 주종 : 위스키 생산자 : Whyte and Mackay 국가 : 스코틀랜드 섞어먹거나 취하고 싶어서 더 마시기 좋은 술 싸구려지만 그래도 스코티쉬 위스키 술을 거하게 마시고 뭔가 애매한데 한잔이 더 먹고싶어서 방문한 홈플러스 그냥 구경하다가 무려 9900원에 위스키를 팔길래 맛이라도 한번 보자는 심정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싸지만 그래도 나름 스코티쉬 위스키다 향이나 색도 제법 비슷하다 그동안 먹은게 그렇게 나쁜 위스키들은 아니어서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가격치고 선방했다 향이 위스키의 오크향이 나지만 그냥 향을 흉내낸 느낌이다 오히려 소주와같은 싸구려 알콜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첫모금의 맛도 굉장히 쎄게 다가왔다 뭔가 그동안 먹은.. 글렌모렌지 19년(GLENMORANGIE 19) 2020. 3. 31. 주류명 : 글렌모렌지 19년(GLENMORANGIE 19years) 알코올 : 43% 주종 : 위스키(싱글몰트) 생산자 : Glenmorangie 국가 : 스코틀랜드 부드럽고 향이 좋은 위스키 오렌지같은 과일향이 인상적 위스키잔을 새로 사면서 예정에없던 술을 마셨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어떤 술을 처음 먹을까 했는데 이전에 굉장히 맛있었던 술이 있어서 다시 꺼냈다 친구들과 이미 술을 진탕먹고 분위기에 꺼낸 위스키인데 그 와중에도 너무 맛있어서 기억이 남았던 위스키 내 기억이 맞다면 출장다녀오는 기내에서 산것같다 무엇보다 케이스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인상적 색상은 굉장히 황금빛이 나는 깔끔한 색상 이미 이전에 많이 마셔서 민망하긴 하지만.. 일단 첫맛은 그때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었다 당연한 위스키의 오크통.. 토리 엑스트라(TORYS Extra) 2020. 3. 16. 주류명 : 산토리 토리 엑스트라 위스키(Suntory Torys Extra Whisky) 알코올 : 40% 주종 : 위스키 생산자 : SUNTORY 국가 : 일본 일본 편의점에서 편하게 구매가능한 흔한 위스키의 향과 맛 일본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위스키를 만들고 있었는데 산토리 하이볼로 유명한 산토리와 훗카이도에서 본 니카, 2곳이 내가아는 대표적인 곳이다 산토리 하이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와 위스키의 맛은 사실 섞어마시며 향을 즐기는 용도였는데 선물받은 위스키가 Extra까지 붙어있고 뭔가 본격적인 느낌이라 스트레이트로 마셔봤다 사전에 찾아보니 원래 Extra 버전은 따로있었고 이건 선물용으로 래핑이 새로 되어있는 버전이었다 맛은 아마 똑같겠지.. 사실 양도 많지않고 맨정신에 시음으로 하면서 먹은적은.. 발렌타인 21(Ballantines 21) 2019. 12. 1. 주류명 : 발렌타인 21년(Ballantines 21 years) 알코올 : 40% 주종 : 스카치 위스키 생산자 : 페르노리카(Pernod-ricard) 국가 : 스코틀랜드 친구가 출장가서 사온 투애니원 위스키 발렌타인은 보통 17년산을 제일 많이먹었는데 이번에 아마도 처음으로 21년산을 먹었다 살짝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오히려 응? 하면서 놀랐다 뭔가를 기대한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마신 3명 다 뭔가 17년보다 진할꺼라는 생각이 있었다 첫맛은 오히려 17년산보다 부드러운느낌 우리끼리 이야기하기는 17년의 약간 꾸덕한 뭔가 약간은 점성이있는 그런걸 생각했는데 오히려 17년보다 21년이 더 깔끔하고 그런 느낌이 없었다 향은 역시나 좋은데 약간 바닐라향이 더 적었던것 같기도.... 글렌피딕 셀렉트캐스크(Glenfiddich SELECT CASK) 2019. 9. 2. 주류명 : 글렌피딕 셀렉트캐스크 도수 : 40도 주종 : 싱글몰트 위스키 국가 : 스코틀랜드 영화 소공녀를 보고나서 티비를 보는데 티비에서 계속되는 조국 기자간담회 보니 술을 안먹을수가 없었다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기때문에 대신하고 사실 술에대해 자세히는 몰라서 위스키의 오크향 후추향 이런건 잘 모른다 출장다녀올 때 무난한 가격과 무난한 맛으로 자주사는 위스키 면세전용으로 3개정도 싱글몰트를 섞은 위스키로 알고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글렌피딕을 좋아하지만 그래서 그런진 모르지만 맛은 조금 연한느낌 하지만 그래서 가볍게 먹고 온더락으로 즐기기 좋다 소공녀를 보면서 만원정도의 위스키 한잔을 포기못하고 집을 나오는 미소를 보면 차라리 돈을 조금 아껴서 한병을 사면 더 오래 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