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명 : 발렌타인 21년(Ballantines 21 years)
알코올 : 40%
주종 : 스카치 위스키
생산자 : 페르노리카(Pernod-ricard)
국가 : 스코틀랜드
친구가 출장가서 사온 투애니원 위스키
발렌타인은 보통 17년산을 제일 많이먹었는데
이번에 아마도 처음으로 21년산을 먹었다
살짝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오히려 응? 하면서 놀랐다
뭔가를 기대한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마신 3명 다 뭔가 17년보다 진할꺼라는 생각이 있었다
첫맛은 오히려 17년산보다 부드러운느낌
우리끼리 이야기하기는 17년의 약간 꾸덕한
뭔가 약간은 점성이있는 그런걸 생각했는데
오히려 17년보다 21년이 더 깔끔하고 그런 느낌이 없었다
향은 역시나 좋은데 약간 바닐라향이 더 적었던것 같기도..
위스키도 잘 모를뿐더러 생각보다 달라서 1잔만 마실라했는데
묘하게 계속 끌렸었다
결국 각자 3잔씩먹고 소주로 변경
역시 우리는 싸구려술이 어울리나..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맛만 봤지만
17년보다 깔끔한 느낌은 좋았지만
왠지 나는 17년이 더 맛있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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