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8 121228 - 여행 15일차(산티아고 순례길 8일차, 포르투 - 빌라 두 콘데) 2014. 1. 12. 드디어 포르투를 떠나고 다시 순례길을 걷기 시작했다. 몇일을 쉬다가 다시 걷는거라 잘 걸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출발! 2박 3일동안 지낸 방 포르투가 숙소가 좋은데 굉장히 싼편이여서 좋았다 포르투갈길에만 있는 해변길을 걷기위해서 메트로를타고 이동했다 메르카도역까지 약 한시간정도 메트로를 타고 이동한뒤 길을 나섰다 육교를 건너서 바다쪽으로 이동중 아무래도 항구근처라 그런지 큰배와 컨테이너도 굉장히 많았다 오늘의 첫번째 화살표! 사실 화살표가 없을줄 알았는데 있어서 놀랐다 드디어 지중해 바다와 만남!!! 오늘 걷는길의 대부분은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이다 날씨도 좋아서 기분도 좋아졌고 바다를 보며 잠시 앉아서 감상하다가 걷기 시작했다 백사장을 걸을수도 있었고 보이는것처럼 산책로도 있어서 걷는데 힘들지는 않.. 121228 - 여행 15일차(산티아고 순례길 8일차, 포르투 - 빌라 두 콘데) 2014. 1. 12. 다시 시작된 산티아고 순례길 오늘부터 다시 순례길이 시작된다. 그동안 푹 쉬어서 충전도 하고 이제는 정말 산티아고까지 열심히 걸어야겠다. 보통 포르투갈길은 포르투에서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이곳부터는 봄베이로스가 아니라 알베르게도 잘 갖추어져있고 길도 이전보다는 잘 정비되어 있을꺼고 사람도 많지 않을까? 이제는 같이 걸으면서 만나는 사람도 있을것 같아서 은근 기대를 가지고 출발을 했다. 가방이 끊어진다음 수선하고 처음 메는데 가방도 안정적이고 괜찮은것같다. 포르투에서 출발하는 정식루트는 그냥 포르투 시내를 가는길이라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일단 메트로를타고 해변으로 향하기로했다. 포르투갈길에만 있는 해변길! 해변을 끼고 걷는게 좋을것 같아서 해변길로 가기로했다. 리셉션에 키를 반납하고 보증금을 받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