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1 130121 - 여행 39일차(밀라노 - 제노바 - 니스) 2014. 5. 6. 이탈리아를 떠나고 프랑스로 향하는날 바로 가기전에 대항해시대의 중심에 섰던 제노바로 향했다. 제노바 역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없이 돌아다니는날 역 앞에 있던 콜럼버스 동상 정말 이거하나때문에 왔다고 해도 될정도로 아무것도 없이 왔다 그저 콜럼버스가 살았던 곳이 어딘가 궁금해서 온것일뿐 항구도시답게 배들이 많았다 날씨가 흐린게 좀 아쉽지만.. 2차세계대전때 썼을법한 잠수함도 있었다 바다와 산이 접해있는곳 꼭 부산에 온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저멀리 눈덮인 산맥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산 로렌초 성당(San Lorenzo) 마침 성당을 들어갔는데 미사가 진행중이라 같이 참석했다. 성당에서 나와 맥도날드로 가는길 점심으로 햄버거를먹고 다시 제노바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저멀리 눈에.. 130121 - 여행 39일차(밀라노 - 제노바 - 니스) 2014. 5. 6. 아침부터 사고발생 호스텔에서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대충씻고 다른날처럼 똑같이 나섰다. 조금 다른점이라곤 이상하게 주방을 여는 시간을 정해놓아서 내가 떠나는 시간에는 주방을 열지 않았다는점. 그래서 미리 가져가야할건 챙겨놨다. 가난한 여행자로 다녀야하기때문에 아침은 주로 빵에 잼을 발라먹었었는데, 베네치아에선 아침이 제공이 안되어서 그때 누텔라 중간사이즈를 하나 사놨던게 있었다. 그래서 잼을 가지고 다니면서 빵만 새로사서 발라먹었는데 이날도 아침에 기차에서 빵을 먹으려고 전날 미리 잼을 발라놓고 다시 빵봉지에 넣어놨었다. 그리고 평소처럼 가방을 들고 나서는데 체크아웃하면서 뭔가 빼먹은느낌. 알고보니 캐비넷에서 제일중요한 여권을 안가지고 나왔었다. 순간 너무놀라서 방으로 가서 여권을 챙기고 급하게 나오다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