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4 - 여행 42일차(파리시내)
2014. 5. 27.
오늘부터 파리지앵 파리에서 첫날 아침이 밝았다. 뭐 파리에대한 혹평(?)들을 많이 들어서 사실상 큰 기대를 한 도시는 아니다. 물가가 비싸다 어쩌다 이야기를 많이들어서 최대한 파리에선 가난하게 지내기로했다.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하는데 미리 장을 봐놓은것도없고 아무런 준비가 안되있어서 오늘은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먹기로했다. 무료제공은 아니고 따로 3유로인가 5유로정도를 지불하고 먹었는데 식단은 다른 호스텔 아침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모닝빵과 크로와상, 우유와 시리얼을 먹고 오늘 어디를갈까 천천히 지도를 보며 살폈다. 일단 파리에서 머무는건 4일이지만 실제 하루종일 여행하는건 2일밖에 안되서 고민하다가 오늘은 그냥 파리시내를 돌아다니기로했다. 지도를 보고 대충 루트를 짠뒤 드디어 출발 자전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