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2 180302 - 베이징-텐진 2019. 3. 12. 스차하이를 나와서 택시를 잡는데택시잡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다원래 베이징은 약간 거쳐가는 느낌이었고실질적인 목표였던 텐진으로 향했다 추운지 오토바이에 담요덮고 다니는 사람들생각보다 저렇게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있었다 호텔에 도착해서 다시 짐을 찾고 바로 텐진역으로 향했다살짝 러시아워가 걸려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오래걸렸다 도착한 텐진역규모도 어마어마하고꼭 공항 신청사를 보는듯 깔끔한 느낌이었다입구에 군대가 서서 보안게이트 통과까지 해야 들어올수 있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는데당연히 그냥 갈수있겠지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완전 망했다기다려서 티켓팅을 했는데 2시간 뒤에 열차...근데 아침에 숙소에서도 봤던 열차는 분명 여유가 있었던것 같아서와이파이를 잡아서 인터넷으로 열차표를 검색해보니 아직도 여유분이 있었다다시 창.. 180302 - 베이징(스차하이) 2019. 3. 6. 우리가 내렸던곳으로 나와서 다시 택시를 잡으려는데생각보다 쉽지가 않아보였다딱히 어플같은것도 안쓰고 눈에 보이는대로 잡느라누군가 여기서 내리면 그 택시타고 돌아가기로 했는데다행히 생각보다는 금방 잡혔다 택시 기다리면서 괜히 한컷 택시타고 가면서 창문으로 한컷 무슨광고인지는 모르겠는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광고모델로 쓰였다 일단 천안문 광장쪽으로 향하는중택시타고 가는길에 그래도 근처를 지났던것같다뭔 행사인지 중요인물이 지나가는지잠깐 거리통제하고 차가 서서 안간적도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스차하이 호수와 함께있는 우리나라 인사동같은 고거리였다 근데 일단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기로하고음식점을 찾아 헤맸다 꼬마아이를 그리는 한 화가(?)그리고 구경하는 사람들...뭔가 아까 천단공원에서도 그렇고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 180302 - 베이징(천단 공원) 2019. 3. 4. 여행의 시작은 당연히 늦잠어제 늦게도착해서 다들 늦게자기도했고다같이 여행온게 중요한데다가어디갈지 딱히 정하지도 않았기때문에알람없이 그냥 눈떠질때 일어났다가장 마지노선은 조식이 끝나기 전까지!조식먹고 씻고 어디갈지 정한다음에 길을 나섰다 호텔 앞 걸려있던 홍등 로비에 택시를 불러주는 직원이 따로 있었다택시를 부르고 잠깐 호텔 앞 거리를 서성이는중 첫번째 도착한 곳은 천단공원이었다왜 여길 선택했는지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잠깐이지만 수학여행때 들렸던 곳 말고 다른곳을 찾다보니 여기로 온듯하다 천단 입장 티켓 공원부터 입장료를 받았었다내국인은 그냥 신분증을 보여주면 통과했던것 같다 공원은 그냥 일반적인 우리나라 공원과 크게 다를게 없었다어디서든 천단이 보이는것 뺴고는 공원 한쪽에 굉장히 길게 복도처럼 이어진곳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