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19 191119 - 몽콕 야간 기습 시위 2019. 12. 19. 이공대 앞에서 야간일정을 마치고 몽콕으로 이동했다첫날이고 딱히 정보를 얻을만한곳이 없어서 무작정 이동했다몽콕도 기습시위가 핫한곳이라사실 전날 상황을 한번 챙겨보려고 가는 길이었다 가는 길에 전날 시위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기름흔적과 불탄흔적최루탄 병 깨진것도 남아있었다 구석구석 정말 폐허아닌 폐허느낌이전의 모습이 어땠는질 알기때문에더더욱 그런것같다 저런 글자들은 안지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결국 나중에 지우지 않으려나?6월 시위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센트럴지역도아직까지 흔적이 남아있는거 보면딱히 지울생각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침사추이와는 다르게 폐쇄가 되어버린 몽콕역아예 엘리베이터 유리창이 깨져버렸다 몽콕역 가기전야우마테이 지역을 지나가면서부터매케한 냄새와 약한 최루탄 냄새가 났다기침과함께 순간 화생방의.. 191119 - 홍콩 이공대 앞 2019. 12. 18. 준비는 했지만 갑작스럽게 간 홍콩출장위험이 어느정도 있긴했지만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출장이어서나름 기쁜 마음으로 방문했다 실상을 눈으로 확인하고역사의 현장에서 기록을 하는건정말 하고싶어도 못하는 일이기에... 실제로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여파를 알수있었던게나름 한국-홍콩간 비행기가 수요도 많아서 대형기로 운행중인데절반도 아니고 1/4도 안찬 느낌이었다탑승하라고 안내방송해서 타기 시작하는데게이트에 줄이 거의 없다싶이 했으니 폐쇄된 침사추이역일단 홍콩시위가 현 상황에서는이공대를 제외하고 게릴라로 이루어져서숙소자체를 침사추이로 잡고 주로 걸어서 이동을했다그와중에 전날 이공대 진압작전으로 시위가 격해지고결국 침사추이역도 임시폐쇄되어서무정차로 지나갔다 전날 시위의 흔적벽돌을 깨는 이유는벽돌을 깨서 도로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