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100M5A 240928 - 푸른수목원 2024. 9. 29. 정말 잉여롭게 보내던 토요일 오후밥먹고 눕고 게임하고 있다가문득 날이 너무 좋아서산책을 나가야겠다는생각이 강하게 들었다오후4시가 넘도록 씻지도 않았었는데산책나가려고 샤워까지하고 옷도 갈아입고 밖으로 나섰다이정도면 정말 나가고 싶었나보다 집근처에 작은 수목원이 하나 있다존재만 알았지 가본적은 없었는데무작정 그곳으로 목적지를 잡았다따릉이를타고 그동안 가본적 없었던 길로 가는데꽤나 새롭다 도착한시간이 6시쯤이었나해가 이제 슬슬 지려는 모습이 보인다카메라 테스트도 할겸 가지고 나왔는데ISO자동도 테스트할겸 시간대는 꽤 괜찮은 느낌 커피를 하나 사들고 수목원으로 향했다수목원이 영어로 arboretum이란건 처음알았네아쿠아리움은 많이 쓰지만 아버리텀이란 단어는 생소한듯 이곳은 항동철길도 같이있다사실 수목원 안으.. 240924 - 하나원큐 K리그2 2024 29라운드 서울 이랜드 vs 안양 2024. 9. 24. 사실 올해는 첫 K리그2 관람인가목동에서 수원도 오고 경기가 꽤나 많았지만시간이 잘 안맞아서 계속 못봤는데마침 경기가 잡힌 이랜드와 안양리그 1,2위의 경기라는데 시간도 맞겠다 봐야지 일단 전반전은 사실상 이랜드 반코트 경기라고 느껴질정도공격을 엄청 잘한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측면으로 계속 뚤리는 모습이 보였다수원출신 한의권이 안양에서 뛰는걸보고그래도 뭔가 좀 보여주나...싶었지만아무것도 안보여주고 결국 후반에 교체 하프타임때 찾아보니 토요일에 안양이 경기하고이틀쉬고 화요일 또경기...미친 일정을 보고나니 안양이 왜 그랬는지 조금은 이해가 됐다후반되니 전반의 그 무기력한팀이 아니었는데아마도 전반은 라인 내려서 상대방 체력 소진하고 후반에 승부를 보려던게 아니었을지? 이랜드는 전반 끝나기 직전에 날카로운 헤.. 240922 - 하나원큐 K리그1 2024 31라운드 인천 vs 울산 2024. 9. 22. 승리를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참 아쉬웠던 경기하지만 오랜만에 절실함을 느낀 경기였다사실 그동안 인천이 이기거나 비긴경기를 봐도아다리로 이기거나 비긴 경기도 많았고잔실수와 의욕없어보이는 플레이가 많은것이 사실 감독이 바뀌고 나아지나 싶었지만팀이 단기간에 바뀔수는 없기에...여전히 부족함은 많지만적어도 강등을 당하더라도무기력하게 아쉽지 않게 떨어지길 바랄뿐이다그 바램에 조금이라도 만족할만한 경기가 바로 어제경기인듯 강등권을 피하는 9위를 바라는건 솔직히 요행같고진짜 목표는 12위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는 방법뿐이다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니오히려 2경기 더보니까 좋아라고 자위하면서 포기란 없다 240911 - 킴스클럽 고척점 폐점 2024. 9. 11. 9월22일부로 킴스클럽 고척점이 폐점된다자주 방문한건 아니지만갈때마다 이거 장사가 되나... 싶을정도였는데역시나 2001아울렛 자체가 빠지면서 같이 빠진다폐점을 앞둔 마트는 참 다양한 기분이다이미 특가로 다 빠진 코너들마지막까지 손님유치를위해서간간히 신품이 들어오는 신선코너특가를 노린 손님들폐점을 앞둔 직원들재건축을 앞둔 동네를 다니는것과는 또 다른 기분마침 새 카메라를 영입하고 테스트겸 가지고나가서겸사겸사 테스트 샷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