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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17 파리,노르웨이....Norway

170420 - 파리 야경(몽파르나스 타워, 바토무슈)

저녁을 먹고 파리 야경을 보러가는길

해가 길어서 9시정도는 되야 일몰이 진행되었다

천천히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볼 몽파르나스 타워에 도착하면 딱 시간이 비슷했는데

원래는 이번엔 개선문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자! 했지만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보는 야경이 더 괜찮은것 같아서 패스

 

밥먹고 몽파르나스 타워로 가는길

아직도 해는 다 지지 않았다

 

 

 

몽파르나스 타워 도착

전망대는 처음이라 나름 기대중..

 

타워 도착하자마자 바로 옥상 전망대로 향했다

해는 떨어졌고 아직 빛은 남아있는상황

 

그래도 딱 빛이 핑크빛에 너무 이뻤다

 

다 고만고만한 사진들의 연속

 

 

하늘도 너무 이쁜 날

 

 

 

관람차가 있는거보니 이쪽이 루브르쪽 방향인듯하다

 

뒷쪽에 있던 공동묘지

 

사람들이 다들 몰려서 구경중..

정말 너무 풍경이 아름다웠다

 

9시 정각이되자 에펠탑에 빛나는 불빛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어두워지고 하나둘 조명이 켜지니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어안렌즈로 본 야경

워낙 광각이라 앞에 난간들이 보이는게 아쉽지만

이거 나름대로 느낌이 또 있는듯하다

 

 

이쪽은 몽파르나스역 부근

여기서 RER을 타면 베르사유궁전으로 갈수있다

 

 

에펠탑을 바라보는 커플들

 

몽파르나스타워에 도착하자마자 옥상에올라가서

바람도 쎄지고 춥기도하고 밑에 전망대로 다시내려가서

유리창너머로 야경을 좀더 구경했다

마지막으로 바토무슈를 타러가야했는데

시간이 살짝 애매해서 그냥 걸어가기로하고 열심히 걸어갔다

다행히 5분전쯤 도착

 

바토무슈 승강장에서 본 에펠탑

오늘 사진은 그냥 에펠탑이 80%구나..

그래도 계속봐도 괜찮았다

 

 

 

일단은 윗쪽에 앉아서 밖을 보기로했는데

너무추웠다...

바람도 엄청불고

해가 떨어지니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

게다가 아직 봄이었지 여름이 아니었었다

 

 

아무튼 배는 출발했다

그때도 바토무슈는 안타봐서 나름 신기한 경험

 

 

 

 

 

 

 

 

 

이렇게 그냥 지나가다가

 

포인트에오면 배에서 서치라이트를 켜서 밝게 보여줬었다

 

 

 

리옹역부근 포인트까지 갔다가 돌아서 다시 에펠탑근처까지 갔다가

돌아서 정류장으로 오는 코스였던거 같은데

사실 너무 추워서 처음 유턴할때 밑으로 내려가서 앉았는데

또 춥다가 따뜻해지니까 노곤노곤하고 피곤하기도하고

거의 자는수준으로 졸면서 구경하느라...

한 30분정도는 기억이 잘 없다

 

그리고나서 내려서 숙소를 가는데

샹젤리제거리 근처를가니 경찰이 죄다 막아서고있고

취재진들도 엄청많고..

5분이면 갈 거리를 계속 돌아서 거진 30분걸려서 간것같았다

진짜 전세계의 취재진이란 취재진은 다모인것같아서

장난으로 "테러났나?"했었는데

숙소도착해서 뉴스보니 정말 샹젤리제에서 IS테러가 발생했었다...

 

대통령 선거 이틀전에 숙소 앞에서 IS테러라니

대충 루트를 보니 바토무슈를 안탔으면 그시간대에 샹젤리제 거리에 있었을텐데

무섭기도하고 다행이기도하고 별 감정이 다들었다

눈앞에서는 아니지만 테러까지 경험하고...

빨리 노르웨이로 떠야겠다는 생각뿐

그렇게 첫날 파리는 지나갔다

 

 

 

[사진....photo/2017 파리,노르웨이....Norway] - 170420 - 인천 -> 파리(개선문, 에펠탑, 세느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