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명 : 옛날 막걸리 古
알코올 : 7.8%
주종 : 막걸리
생산자 : 국순당
국가 : 대한민국
걸쭉함이 느껴지는 전통 막걸리
대중성은 글쎄..
심술을 사면서 같이 구입한 막걸리
옛날 막걸리라는 이름 그대로 전통방식을 구현하고
아스파탐을 통한 인위적인 맛을 넣지 않았다고한다
먹기전 색깔은 마치 미숫가루와 같은색깔
맛도 비슷하지 않을까란 기대감을 가지고 개봉했다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과 섞으니 정말 색이 진해졌다
일단 첫맛은 생각보다 달아서 깜짝 놀랐다
달달한맛과 시큼한맛이 동시에 느껴진달까
기존 우리가 막걸리라고 생각하는 탄산의 청량감은 적고
색깔처럼 묵직함이 느껴지는 막걸리였다
예상했던 미숫가루같은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아마 전통방식의 막걸리는 이럴꺼라는 추측은 했었고
최근에 제주에서 마셨던 오메기술을 생각해보니
예전 막걸리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재현은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맛이 과연 대중적일까는 의문이다
각자 막걸리에대한 기대감이나 안주와의 조화가 다를텐데
내 기준으로는 맛보는건 좋았지만 재구매는 딱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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