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참 아쉬웠던 경기
하지만 오랜만에 절실함을 느낀 경기였다
사실 그동안 인천이 이기거나 비긴경기를 봐도
아다리로 이기거나 비긴 경기도 많았고
잔실수와 의욕없어보이는 플레이가 많은것이 사실
감독이 바뀌고 나아지나 싶었지만
팀이 단기간에 바뀔수는 없기에...
여전히 부족함은 많지만
적어도 강등을 당하더라도
무기력하게 아쉽지 않게 떨어지길 바랄뿐이다
그 바램에 조금이라도 만족할만한 경기가 바로 어제경기인듯
강등권을 피하는 9위를 바라는건 솔직히 요행같고
진짜 목표는 12위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는 방법뿐이다
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니
오히려 2경기 더보니까 좋아라고 자위하면서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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