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나 볼까 하면서 뒤지다가
알고있지만 언젠가 봐야지 생각만하고 안봤던 영화중 하나를 선택했다
2까지 나와서 어느정도 흥행은 보장이 됐겠지만
워낙 미국식 유머코드가 우리나라와 안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걱정됐던 부분
어차피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영화를 찾고있었어서
그냥 선택했다
영화 자체는 너무나 예상이 가능한 선 안에서 전형적인 개그를 구사하는 영화
그래서인지 거부감도 없어서 오히려 잘 선택한 느낌이었다
'19곰'이라는 이름을 우리나라에서 굳이 붙인 이유는
아무래도 곰돌이 인형이 막말하는 모습을 더 흥미롭게 나타내기위해
흥행적인 요소로 일부러 붙인게 아닐지..
그것때문인지 생각보다 섹드립이 적다고 판단했는데
애초에 원작 이름이 그냥 'Ted'이니 이해가 되었다
나름대로 나이를 먹은 곰의 디테일도 살렸고
애초에 대놓고 병맛을 추구하는 느낌이라
티나는 CG도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았다
애초에 걸어다니는 곰인형 자체가 CG이기때문에 더 그럴지도
1을 보고 2를 볼지말지 결정하려고했는데
이정도면 2도 무조건 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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