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의 축구장은 너무 덥다
땀내와 열기때문에 더 더운데
뛰는 선수들은 오죽할까...
사실상 처음으로 S석 2층에서 관람했는데
의외로 E석보다 더 관람하기가 좋은 측면도 있어서
가끔 일부러 여기서 보는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그건 그렇고 경기로 들어가면
신진호의 프리롤이 점점 자리를 잡는 느낌이다
저번경기에 이어서 2경기 연속골도 굉장히 긍정적이지만
더위로 인한 무고사의 부진
민경헌 군입대 문지환 부상 박경섭 부상이라는 악재속에
이적생 2명이 즉시전력감으로 바로 자리를 메워주고
약간 애매했던 신진호가 프리롤로 살아나고
최승구 미드필더 포변도 민경헌 급으로 점점 올라오는 느낌인데다가
김민석, 김보섭, 김성민 3명의 변칙기용도 상당히 변수로 작용하는듯 하다
일단 2로빈부터 인천상대로 선수비 후역습을 하는 패턴이 대부분인데
답답하긴해도 계속해서 변주를 주면서 활로를 뚫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래서 축구가 감독놀음이라고 하는걸까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건
이러한 위기상황에서도 보이지않는 김도혁의 모습
프로란 냉정하기때문에 어쩔수없지만
팬의 입장에서 아쉬운것도 사실이다
4골이라는 다득점으로 이긴건 고무적이지만
천안의 3골에 이은 안산에게 2골 실점은 너무나 뼈아프다
실제로 윤정환 감독도 이겼지만 그점을 이야기 했었고...
수원이 이랜드에 진건 인천의 승격에 좋은 소식이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축구를 그냥 하면되고
상대팀 결과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기에
올 여름 더위만 잘 피해갔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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