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 170421 - 파리 -> 오슬로(대성당, 왕궁) 2017. 8. 24. 노르웨이로 가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부터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숙소를 나섰다 사실상 파리는 스탑오버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곳이었고 진짜 여행은 노르웨이부터 시작.. 숙소 엘리베이터 앞에서 쓸대없이 한컷 숙소 앞 거리 새벽이라 엄청 조용했다 어제 테러는 없었던 일마냥 개선문의 새벽 아침이라 차도없고 사람도 없었다 아무것도 못먹고 나와서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진짜 좋은 냄새가 유혹하길래 결국 빵을 샀다 고작 2유로정도만 하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샀는데 진짜 인생 바게트가 될만큼 겁나맛있었다 이때만큼은 아침출근길의 파리지앵이 된 느낌 사실 공항에서 쉴 생각으로 조금은 서둘러서 나왔는데 RER을 타고 공항으로 가는도중에 지하철이 멈춰서 거의 2~30분가까이 안가고있었다 프랑스어라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영어.. 170420 - 인천 -> 파리(개선문, 에펠탑, 세느강) 2017. 6. 6. 약 6개월전쯤 비행기 특가가 나와서 예약한 비행기 노르웨이를 가는 조건이었지만 인천-파리 직항이었고 갈땐 에어프랑스 돌아올떄는 대한항공 코드셰어 그런데 42만원인가 43만원... 말도안되는 가격이라 일단 지르고나서 워낙 나라에 일이 많고 뒤숭숭해서 갈수있을까 싶었지만 다행스럽게 유럽으로 출발! 파리로가는 에어프랑스 AF267편 약 4년만에 유럽을 다시가는건가 기존에 영국항공에서 탔던것처럼 보잉기였고 343배열 창가에 있으면 이곳저곳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가운데자리로 배정받았다 비행기에서 별로 찍을건없고 열심히 먹고 자고 사육당한채 샤를드골도착 그전에도 샤를드골 공항은 친구픽업때문에 갔었지 비행기타고 온건 아니라 사실 비행기타고 처음오는곳이나 마찬가지인곳 다행스럽게 날은 좋았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RER 크.. 130125 - 여행 43일차(파리, 베르사유 궁전) 2014. 6. 24. 오늘의 목적지는 베르사유 궁전 그래서 그런지 머릿속에는 네메시스의 베르사유의 장미가 계속 맴돌았다 가기전 몽파르나스역에서 내일 스위스로갈 떼제베 티켓을 예약하고 RER을 타고 출발했다. 베르사유로 가는 RER 무려 2층!! 그리고 생각보다 쾌적하다 베르사유 역에서 조금 걸어서 궁전에 도착했다 궁전앞에 있는 루이 14세의 동상 궁전에서 바라본 반대편 길가 왜찍었는진 모르겠다 저쪽에서부터 걸어오기는 했는데.. 드디어 눈앞에 궁전이 모습을 보였다 금색이라 눈에 확 들어오는데 날씨가 구려서 음침한 느낌도 동시에 든다 텅빈 정원 이때까지만해도 춥고 넓어서 사람이 안보이나 싶었다 그런데 티켓을 끊으려보니 이딴 안대판이 있다 오늘은 정원 안여니까 궁전만 봐라 그래도 돈은 그대로 내야한다 결국 쌍욕을 하면서 온김에 그.. 130125 - 여행 43일차(파리, 베르사유 궁전) 2014. 6. 24. 오늘 아침도 시리얼 어김없이 눈을뜨고 씻고 아침을 먹기위해 내려갔다. 어제는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었는데 솔직히 가격대비 별로 좋은선택은 아닌것 같았다. 그래서 어제 마트에 간김에 빵과 시리얼을 사서 우리가 직접 우유에 부어먹었다. 둘이서 시리얼사서 빵먹고 우유부어먹어도 한사람 가격보다 싸게먹힌다. 혹시나 아침을 버젓이 팔고있는데 우리가 따로 먹으면 안되나 싶어서 물어보니 다행히 거기까지는 허용을 해줬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른부분에서 민감하게 나온다. 어쨌든 뭐 우리는 무사히 아침을 먹고 오늘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일단은 떼제베 티켓예약부터 오늘 첫 목적지도 어제와같이 몽파르나스 타워(Tour Montparnasse)였다. 다른점은 타워 지하에 위치한 역으로 가는것.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다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