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photo/12-13 유럽여행....Europe

130125 - 여행 43일차(파리, 베르사유 궁전)

 오늘의 목적지는 베르사유 궁전

그래서 그런지 머릿속에는 네메시스의 베르사유의 장미가 계속 맴돌았다

가기전 몽파르나스역에서 내일 스위스로갈 떼제베 티켓을 예약하고 RER을 타고 출발했다.

 

베르사유로 가는 RER

무려 2층!! 그리고 생각보다 쾌적하다

 

베르사유 역에서 조금 걸어서 궁전에 도착했다

궁전앞에 있는 루이 14세의 동상

 

궁전에서 바라본 반대편 길가

왜찍었는진 모르겠다

저쪽에서부터 걸어오기는 했는데..

 

드디어 눈앞에 궁전이 모습을 보였다

 

금색이라 눈에 확 들어오는데

날씨가 구려서 음침한 느낌도 동시에 든다

 

텅빈 정원

이때까지만해도 춥고 넓어서 사람이 안보이나 싶었다

 

그런데 티켓을 끊으려보니 이딴 안대판이 있다

오늘은 정원 안여니까 궁전만 봐라

그래도 돈은 그대로 내야한다

 

결국 쌍욕을 하면서 온김에 그래도 궁전은 봐야하니 입장을했다.

 

예배당같이 보이는곳

이곳은 사람이 못들어가는지 막아놓고 있었다

2층에서도 볼수있는데 1층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였었다

 

현재 궁전의 모습

처음부터 바로 이렇게 지은것은 아니고

건물하나짓고 다른거 추가하고 추가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그리고 궁전에 딸린 정원의 모습

궁전은 새발의 피였다.

난 정원을 걷고싶었는데...........

이렇게 모형으로밖에나마 볼수없다니

 

옛날에는 진짜 촛불로 불을 밝혔겠지만

지금은 모형이다

 

 

 

중간중간 창문으로 아쉽지만 정원을 둘러봤다

눈덮인 정원 산책...아쉽네

 

 

 

 

 

 

 

 

궁전은 오디오가이드기기가 있어서 편하게 관람했다

천천히 설명을 들으면서 왠만한건 다 둘러봤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아 돈지랄 장난아니네

 

정원을 못보고 궁전만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남는데 딱히 할껀없어서 일단 다시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쉬다가 어둑어둑해지자 다시 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야경을 봐야하니까

 

아직 에펠탑에 불이 켜지기 전

이렇게 보면 그닥 볼품없어 보이긴 하다

 

 

상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ee)

차가 서울시내 수준으로 많았다

 

저쪽은 콩코드 광장쪽

 

이쪽은 개선문 방향

이 거리가 다 상젤리제 거리이다

 

차만큼이나 많은 사람들

 

 

딱히 찍을껀없고

거리나 찍었다

 

중간에 벤츠 매장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컨셉카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개선문!!

 

개선문(Arc de Triomphe)

사진편집을 하면서 조금씩 색감을 다르게 해봤는데

다 꽤나 잘 어울리는것 같다

 

괜히 차들하고도 같이 찍어보고

 

개선문 앞 횡당보도는 이렇게 2중으로 되어있어서

한두사람이 가운데 설만한 공간이 있었다

 

그래서 그곳에서 개선문을 찍었는데

초점이 나갔다

구도도 병맛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급하게 찍어서 완전별로

나중에 다시오면 제대로 찍어봐야겠다

 

개선문 구경을 마치고 에펠탑으로 향하던중 발견한 한국문화원

 

그리고 드디어 에펠탑에 도착했다

 

에펠탑(Tour Eiffel)

마침 정각이라 불빛이 빤짝빤짝 하는걸 찍을수가 있었다

 

이렇게 보니 에펠탑이 참 멋있었다

지금까지 사진이나 파리바게트에 그려져있는것만 봤는데

 

고작 이거 하나 보겠다고 열심히 걸었는데

이걸 보자마자 멍하니 계속 쳐다보기만했다

 

타워에 올라가지는않고 아래를 지나면서 한컷

공원을 지나면서 중간중간 계속 뒤를 바라보며 에펠탑을 쳐다봤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정원을 못거닌것은 아쉽지만

에펠탑과 개선문을 보면서 오늘 여행은 나름 만족

그래도 아쉬운게 가슴 한켠에 꽤 많이 남아있다.

 

파리 여행은 이것으로 끝!

내일 아침에 떼제베를타고 스위스로 넘어간다

스위스는 더 추우려나?

 

 

[감상후기....review/유럽여행기....Europe] - 130125 - 여행 43일차(파리, 베르사유 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