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서울 여의도] 리도멘 2025. 3. 20. 서여의도 부근에 라멘집이 딱 2개뿐인데그중 닭육수를 쓰는 라멘집이 있어서 궁금해서 방문해봤다기본적으로 모든 라멘이 닭육수를 기반으로해서소유, 시오, 탄탄멘등 변형이 들어가는데심지어 국밥까지 있다일단 육수 기본을 느끼고싶어서 시오로 시키고토핑이 적다는 리뷰가 있길래 닭다리살 가득 토핑추가 육수는 쉽게 말해서 그냥 삼계탕 국물이다기름기 걷어내고 맑은 삼계탕 국물정도?실제로 가게 입구에서 삼계탕같은~~ 뭐 이런걸 써뒀는데아무래도 닭육수를 직접 내는건 확실한것같다게다가 고명으로 대추도 들어가있어서 더더욱 느낌이 사는것같다반찬으로 있던 단무지가 꽤 짜서 염도를 걱정했는데다행히 라멘의 염도는 한국스타일로 매우 짠편은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면과 밥이 무한리필인데면 선택할때 통밀면인가? 있었던거같아서그걸하면 면추가할때도.. [서울 고척] 멘야이찌방 고척점 2025. 2. 13. 고척동에 있는 몇 안되는 라멘집중 하나고척점이라고 되어있어서 체인인가 했지만문래동에 하나가 또 있었다느낌은 고척이 본점같은데... 아무튼드디어 방문해서 도전한 첫 지로라멘 사실 지로라멘 계열중에서는 상당히 약한편이다그래서 도전한것도 어느정도는 사실면도 원래는 굵은면을 쓰는데여기선 일반적인 라멘면처럼 얇은걸 선택할수있어서얇은걸 선택했다 좋은 지방을 쓸수록 느끼하다기보다 고소하다고하는데확실히 느끼함은 생각보다 적었다아마 마늘이 그걸 잡아줘서 그런걸지도돈코츠와는 또 사뭇다른 느낌의 국물인데먹다가 살짝 후추를 뿌리니 밥말아먹기 딱 좋은 국물로 완성되었다 첫 지로라멘이라 조금 긴장아닌 긴장도했지만이정도면 무난히 진짜 지로라멘에 도전해봐도 될듯사실 이곳이 츠케멘도 유명해서다음번엔 츠케멘도 먹어봐야겠다 [여수 엑스포앞] 갓라멘 2025. 1. 2. 2024년 마지막 점심은 라멘이었다여수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라멘집'갓'이 들어가서 갓라멘인데토핑 뿐만이 아니라 면에도 갓 분말이 들어가서 초록색이다 아무래도 갓 분말 때문이라도 자가제면을 할수밖에 없을텐데매장안에 면뽑는곳도 유리창으로 보이게 해놓았다일단은 돈코츠+차슈추가메뉴에는 차슈추가에 1장이라고 되어있는데나는 2장이 추가되었다다른분들 후기를 봐도 2장 추가인거 같았는데그렇다면 메뉴판에 잘못 기재가 된건가 국물은 돈코츠 느낌이 나면서도 의외로 깔끔하다돼지+닭발로 육수를 낸다고 하는데닭발때문에 느끼함을 잡아준게 아닐까라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면서 먹었다전체적인 밸런스도 괜찮고갓 토핑이 의외로 차슈와 잘 어울린다사실 삼겹살에 갓김치 조합은 익히 많이 먹어봐서조금 다를뿐 그 맥락은 같기때문이 아닐지 아쉬.. [서울 고척] 고그린 라멘 2023. 9. 9. 동네에서 걸어갈수있는 유이한 라멘전문점 익히 알고있었는데 갈 엄두가 안났지만 이제야 도전 메뉴는 단촐하게 토리시오라멘과 마제소바 두종류고 교자랑 간장버터밥이 사이드로 있을정도로 매우 단촐하다 식당도 5명정도가 정원일정도로 굉장히 작은편 일단 돈코츠가 아닌 토리베이스라 가게에서 특별한 냄새가 나는편은 아니다 아담하지만 깔끔한편 혼자서 하셨지만 라멘도 꽤 빨리 나온다 토핑도 토리계열에 맞게 닭다리살이 올라왔고 아지타마고라고 올라왔지만 비주얼과 맛은 사실 감동란과 비슷한 느낌 일단 첫 육수를 먹었을때 굉장히 깔끔해서 놀랐다 진짜 기름기 없이 맑은 삼계탕 국물을 먹는 느낌 짜지도 않고 염도를 잘 잡은것같아서 매우 만족 계란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건 크게 중요한건 아니기때문에 패스 닭다리살은 주문이 들어가면 토치로.. [서울 신촌] 렌게 2023. 6. 6. 라멘이 땡겨서 찾아보다가 생긴지 오래되지않은, 그런데 뭔가 맛집포스가 나는 신상라멘집을 발견했다 곧바로 출동 신촌쪽 경의선 숲길 옆에있는데 좋아하는 음식점들이 모인 골목끝에 있어서 괜시리 더 반가웠다 자리는 바 자리만 있고 최대 9명? 10명정도 키오스크로 주문후 앉아있으면 음식을 가져다준다 게다가 완전 오픈주방이라 음식을 기다리면서 조리되는걸 보는재미도 있다 그릇을 솥 안에다두고 계속 데우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꺼내서 음식을 담아주는것부터 계속 쉴틈없이 육수를 체크하면서 염도조절도 하는모습은 먹기전부터 여긴 틀림없이 맛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진한육수, 맑은육수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일단 진한거로 면추가와 밥추가는 무료였는데 무엇보다 면추가, 밥추가에 "절반"옵션이 있는걸보고 센스가 탁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