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 191026 - 바간 열기구 일출, 낭우 공항 2022. 2. 1. 바간, 바간에서 마지막 날 겨우 2박하기는 너무 짧은 일정이었다 사실 패스했던 다른도시까지해서 2~3주 정도 루트가 정석인거같은데 이렇게 줄였는데도 아쉬울정도라 정말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한곳 아무튼 그렇게 마지막 날 아침 아직은 어두컴컴한 하늘 전날 답사를 가서 다 조치를 취해놓은 일출 포인트로 향했다 밝기 조정해야 겨우겨우 보이는 하늘 실제로는 더 어두웠다 대충 이정도의 풍경인데 편집하면서 레벨만져보니 이렇게까지 그래도 윤곽은 나온다 역시 사진은 날라가지만 않아도 꽤 살리기 쉽네 천천히 포인트로 걸어가는중 그리 멀지도 않고 시간도 여유로워서 조금 일찍 일어나면 되기떄문에 스쿠터는 따로 빌리지 않았다 아직은 해가 뜨기 전 그렇게 도착한 일출포인트 전날 답사도 마쳤고 올라가서 보이는 풍경까지 .. 191025 - 바간(바간난민타워 일몰) 2022. 1. 8. 미얀마 사태가 일어나서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한 나머지 글을 안올렸는데 어느덧 거의 1년이 지났다... 빨리 마무리해야지 아침 일찍 난민타워에서 일출을 봤었는데 실패 입장권을 사면 하루에 두번 올라갈수있었는데 그래서 오늘은 일출,일몰을 다 난민타워에서 보려고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아침과 똑같이.... 날씨가 구리다 구름이 잔뜩 바간에 있었던 3일중에 유일하게 날씨가 안좋았던 날이었는데 아침은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저녁엔 괜찮을줄 알았더만 저녁에도 그닥... 맥주 마시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래도 아침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 처음에는 조금 허탈했는데 그냥 이 분위기를 그대로 즐기기로 했다 해가 진다... 라는 느낌은 조금 받을수 있을 정도 맑았다면 아래에 수많은 파고다들이 참 멋있는 광경을 보여줬을텐데 타.. 191025 - 바간(블레디, 부파야, 아난다 사원, 담마얀지 사원) 2021. 2. 4. 그냥 흘러가는데로 발길닿는대로 이동하는데 꼭 가보고 싶었던 파고다중 한곳이 블레디었다 크기도 크기인데 모양과 이름에서 뭔가 맘에들었던곳 여기도 예전에는 올라갈수 있었을텐데.. 경사가 꽤나 가팔라서 사고가 많이났을것같다 주변에 작은 파고다들이 블레디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모습 그냥 보이는데 특이하다 싶은곳은 일단 가봤다 여기도 한두명정도는 찾아오는 이름없는 파고다는 아니었는데 까먹었네.. 모양이 꽤 독특하게 생겼다 또 지나가다가 본 파고다 저 사이에 틈이 있어서 한번 올라가봤는데 생각했던 만큼의 뷰가 안나와서 조금 실망했다 올라가는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꽤 부식이 진행된편이라 당국에서 왜 오르는걸 막는지 알것같았다 대충 한바퀴 돌고 다른곳으로.. 이곳도 꼭 가보고싶었던곳중 하나 강 끄트머리에 있는 .. 191025 - 바간(쉐지곤 파고다, Lion gate, 타짜본 파야, 틸로민로 사원) 2021. 1. 6. 드디어 쉐지곤 파고다로 들어간다 금색으로 가득 색칠된 쉐지곤 파고다(Shwezigon Pagoda) ShweziShwezigon Payagon Paya 비둘기였나? 아무튼 여기도 새가 엄청나게 많이있었다 당연히 이곳에서도 맨발로 걸어다녀야 했는데 흰 벽돌은 그나마 걸을만했고 바깥의 아스팔트는 정말 발에서 불이 나는 느낌이었다 평소엔 잘 몰랐는데 흰색의 햇빛반사능력은 정말 장난아니었다 미얀마의 수많은 파고다중 가장 맘에들었던곳 첩탑위의 종소리도 그렇고 화려했던 바간왕조의 모습도 그려지는 곳이었다 이곳도 예전에는 올라갈수있었겠지? 양곤에서 봤었던 쉐다곤파고다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저 층층이 쌓여있는 저곳에 올라가서 보는 바간의 풍경은 어떨지.. 상상만 하고 갈수밖에 없었다 높이도 제각각인거봐선 각각 다른 음.. 191025 - 바간(Thet Kya Muni, 낭우 선착장, 쉐지곤파고다 입구) 2021. 1. 3. 밀리고 밀려서 쓰게되는 새해 첫 포스팅 늦게쓰는 이 게으름은 여전히 못고치는구나.. 아무튼 숙소에서 씻고 잠시 쉬다가 본격적인 바간 여행을 나섰다 E바이크 배터리를 교체하고 출발 동쪽으로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Thet Kya Muni 아마도 바간에서 E-bike로 갈수있는 가장 동쪽 사원이 아닐까 싶은데 여러가지로 꽤 이목을 끄는부분이 있어서 달려왔다 사람도 거의 없고 생각보다 보존도 꽤 잘되어있는 상태 파고다 안 불상도 보존상태가 꽤나 좋다 심지어 이곳은 파고다 입구쪽에 건물이 몇채 있었는데 그곳에 스님들도 살면서 수행도하고 관리도 하고있는거같았다 심지어 이곳은 올라올수있다 파고다들이 올라올수있는 계단들이 원래는 존재하는데 보존문제도있고 여러가지로 지금은 시멘트로 막거나 철창으로 못올라가게 막았다 그래.. 191025 - 바간(난민타워 일출, 동자승 탁발) 2020. 12. 15. 바간의 일출,일몰 포인트중 그래도 가장 유명한건 난민타워이다 최근에 건립되었는데 입장료는 있지만 그만큼 확실히 높은곳에서 다른 전망으로 바간일대를 조망할수있다 그만큼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오는점은 조금 아쉽지만.. 새벽에 e바이크를 빌려서 열심히 달려왔다 아직은 너무 어둑어둑 오는길에 사진을 찍을까하다가 그냥 포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금방 올라왔는데 여전히 해가 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조금 기다려보는데 점점 밝아오면서 보니까 구름이 한가득... 오늘 일출은 꽝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구들도 안떴다 나중에 내려갈떄쯤 몇몇개는 뜬거같기도.. 보정하면서 느낀건 진짜 사진 대충찍은티가 났다 왜 이렇게 찍었지..? 라는 의구심 드는게 너무많다 난민타워 옆 리조트단지가 있다 조금더 떨어지면 골프장도 있는데 이런곳에서 1.. 191024 - 바간 일몰 2020. 11. 18.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해서 서둘러 이동한 일몰포인트 바간의 파고다들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일몰을 볼수있는 포인트가 많이 사라졌는데 그런 관광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한 3군데 정도 높은 언덕을 인공적으로 조성해서 일몰 포인트를 만들었다 당연히 뷰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맘편하게 볼수있다는 장점은 있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e바이크부터 버스 마차 다양하게 오는중 역시 일몰시간되가 다가오자 해가 엄청 빠르게 지고있다 언덕위에 올라오면 대충 이정도의 뷰는 나온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뭐.. 이미 버스로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와서 앞쪽은 자리가 많이 없었다 이정도 뷰면 그래도 꽤 만족 문제는 주변이 시끄러워서 온전히 집중을 못한다는점? 이젠 뭐 이동도 안하고 거의 비슷비슷한 사진들.. 191024 - 바간(낭우 재래시장, 파고다 탐방) 2020. 10. 14. 포파산에서 돌아와서 바로 방으로 들어왔다 같이 다른숙소에서 동행한 일본인 친구가 조금 늦게오는바람에 한 30분정도 지연됐었지만 그래도 꽤나 빨리왔다 오가는 시간까지 합쳐서 3~4시간 정도면 충분한 시간인듯 역시나 땀을 엄청나게 흘렸기때문에 샤워를 한번하고 잠시 방에서 쉬었다 점심시간쯤 되어서 다시 숙소를 나섰다 바간에선 역시 E바이크 투어가 가장 효율적이다 이미 대만에서 한번 탔었던 기억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심지어 바이크 상태는 대만보다 더 좋아보였다 어딜가나 볼게없어도 동네 시장은 한번씩 가는편인데 여기도 역시 낭우지역에 적당한 규모의 시장이 있었다 그런데 뭔가 한산한게 느낌이 이상했다 시장인데 사람이 없고 뭔가 정리하는듯한 분위기... 나중에 알고보니 시장의 피크는 오전이라고 하던데 뭐 아쉽지만.. 191024 - 바간(포파산) 2020. 9. 1. 편하면서도 불편한 야간버스를 타고 드디어 바간으로 도착했다 문제는 원래 도착시간은 6시였지만 거의 4시반? 그떄쯤 도착한걸로 기억.. 바간 버스터미널 새벽이라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동네 사람들은 하나 둘씩 알아서 가고 여행객들은 10명도 안되었었는데 내리자마자 개떼같이 택시기사들이 흥정에 나섰다 간간히 버스가 들어와서 계속 빈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진 않았다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금액이 정해져있었지만 당연히 택시기사들은 요금을 더 받아내려고 절대 흥정에 응하지 않았다 나랑 몇명이 그렇게 뻐팅기다가 실랑이아닌 실랑이를 하면서 요금 흥정에 나섰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기본적으로 이 시간에 도착하면 현지 택시기사들이 잘 아는 일출포인트+숙소도착 해서 15~20달러정도 불렀다 나중에 어차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