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191025 - 바간(바간난민타워 일몰) 2022. 1. 8. 미얀마 사태가 일어나서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한 나머지 글을 안올렸는데 어느덧 거의 1년이 지났다... 빨리 마무리해야지 아침 일찍 난민타워에서 일출을 봤었는데 실패 입장권을 사면 하루에 두번 올라갈수있었는데 그래서 오늘은 일출,일몰을 다 난민타워에서 보려고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아침과 똑같이.... 날씨가 구리다 구름이 잔뜩 바간에 있었던 3일중에 유일하게 날씨가 안좋았던 날이었는데 아침은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저녁엔 괜찮을줄 알았더만 저녁에도 그닥... 맥주 마시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래도 아침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 처음에는 조금 허탈했는데 그냥 이 분위기를 그대로 즐기기로 했다 해가 진다... 라는 느낌은 조금 받을수 있을 정도 맑았다면 아래에 수많은 파고다들이 참 멋있는 광경을 보여줬을텐데 타.. 191024 - 바간 일몰 2020. 11. 18.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해서 서둘러 이동한 일몰포인트 바간의 파고다들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일몰을 볼수있는 포인트가 많이 사라졌는데 그런 관광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한 3군데 정도 높은 언덕을 인공적으로 조성해서 일몰 포인트를 만들었다 당연히 뷰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맘편하게 볼수있다는 장점은 있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e바이크부터 버스 마차 다양하게 오는중 역시 일몰시간되가 다가오자 해가 엄청 빠르게 지고있다 언덕위에 올라오면 대충 이정도의 뷰는 나온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뭐.. 이미 버스로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와서 앞쪽은 자리가 많이 없었다 이정도 뷰면 그래도 꽤 만족 문제는 주변이 시끄러워서 온전히 집중을 못한다는점? 이젠 뭐 이동도 안하고 거의 비슷비슷한 사진들.. 160618 - 톤레삽 호수 일몰 2017. 1. 13. 맨발로 슬리퍼를들고 열심히 걸어가다가 점점 물이 깊어지고 이제 걸어가기 좀 힘들꺼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때쯤 현지인들이 탄 배가 태워준다고 타라해서 낑겨탔다 이건 좀 큰 보트라 엔진도 컸는데 여전히 사람이 미는건 마찬가지.. 그래도 얼마안가서 바로 잘 다닐수있었다 관광용은 아닌것같았던 배 사람들도 이런게 익숙하다는듯이 우리를 바라봤었다 이제 정말 호수 가운데로 가는중 호수라고 말을 안하면 꼭 바다같다 물은 흙탕물.. 호수가 워낙크니 호수가운데는 아닐테고 어쨌든 나름 멀리 나왔을때쯤 쉼터비슷한게 있었다 여기서 쉬면서 조금 기다리면 곧 일몰을 볼수있을꺼라했다 일단은 도착해서 발이랑 신발부터 씼었는데 물 한가운데 있는곳이라 육지에서 물을 떠오는것처럼 느껴졌다 찔끔찔끔 나오고 뻘이 워낙 많이묻어서 처음에 의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