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05 - 여행 23일차(산티아고 순례길 16일차, 칼다스 데 레이스 - 폰테세수레스)
2014. 2. 9.
칼다스 데 레이스(Caldas de Reis)의 알베르게는 역시나 너무 추웠다 눈을 떴는데 침낭에서 한참이나 밍기적거리다가 밖으로 나왔다 오늘의 첫번째 화살표 오늘은 길이 딱히 새로운 풍경도 없었고 사실 너무 걷기 싫었다. 은진누나와 말없이 걷기만 하고 사진도 별로 찍질 않았다 한쪽에 세워져있던 차 뒤에 차와 결합해서 개를 데리고다니는걸 달아놨는데 아마 누가 또 산속에서 사냥을 하고있나보다 그런데 느낌이 그때 새를잡던 그런건아니고 야생동물을 잡을것만 같았다 그냥 느낌이.. 또 중간에 불어나버린 강물 그나마 왼쪽에 돌들이 있어서 무사히 건넜다 어제 레이스지역의 대성당과 모습이 비슷했다. 건물의 모양보다는 주변 나무와의 조화라고 해야할까? 순례자들을 위한 식단이 있는 바가 있는것 같았다 무엇보다 와이파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