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 180303 - 텐진 야경(텐진아이, 고문화거리) 2019. 4. 10. 그냥 길가다가 뭔가 현지마사지 엄청 잘할것같은곳에 들어가서바디랭귀지와 정말 기초 중국어를 써가며 겨우겨우 자리를 잡았다누가봐도 현지인들만 올것같은 시설이었는데그만큼 확실히 시원하기는 했었다 마사지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걸어갔다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산책도 하고 일단은 그 근처에서 먹을곳을 찾아보기로.. 확실히 중국이라 그런지 붉은색의 전등도 많이 있었다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텐진아이생각보다 강변을 산책하는데 냄새가 올라오지는 않았다지금보니 미세먼지가 엄청 심하긴 했었구나...우리나라도 심할때는 저정도였으니 새삼 얼마나 심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약간 전형적인 중국느낌은 느낄수가 없었다도시의 느낌도 전체적으로 그랬지만 동서양이 합쳐진듯한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산책로가 꽤 길었다목표는 일단 텐진아이 .. 180303 - 텐진(서개성당, 빈장따오, 도자기박물관, 이탈리아풍경구) 2019. 3. 20. 전날 당연히 어제남은 양주를 다 마시고 이야기하다가 늦게잤다워낙에 한국에서도 술먹고 일어나면 10시 11시에 일어나는 놈들이지만이날은 열심히 9시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다시 올라가서 잤다조식 빠방하게먹고 점심 생략하고 저녁을 먹을 속셈으로아침부터 거하게먹고 또자고 슬슬 기어나왔다 조식먹고 왔더니 창문으로 보였던 풍경그나마 이게 안개가 걷힌거였다아예 눈뜨고 나서 봤던 풍경은아무것도 안보이는 회색빛..지금은 서울도 거의 마찬가지지 지하철? 버스? 그런거 없이그냥 구글지도보면서 무작정 걷기로했다구글지도와 트립어드바이저만 있으면 여행에 무서울게 없지만중국에서 구글을 막아놔서 구글지도를 쓰려면 VPN을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우리 숙소였던 웨스틴 천진 중국의 길거리는 딱히 다른게 없었다베이징하고 미묘하지만 살짝.. 180302 - 베이징-텐진 2019. 3. 12. 스차하이를 나와서 택시를 잡는데택시잡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다원래 베이징은 약간 거쳐가는 느낌이었고실질적인 목표였던 텐진으로 향했다 추운지 오토바이에 담요덮고 다니는 사람들생각보다 저렇게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있었다 호텔에 도착해서 다시 짐을 찾고 바로 텐진역으로 향했다살짝 러시아워가 걸려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오래걸렸다 도착한 텐진역규모도 어마어마하고꼭 공항 신청사를 보는듯 깔끔한 느낌이었다입구에 군대가 서서 보안게이트 통과까지 해야 들어올수 있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는데당연히 그냥 갈수있겠지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완전 망했다기다려서 티켓팅을 했는데 2시간 뒤에 열차...근데 아침에 숙소에서도 봤던 열차는 분명 여유가 있었던것 같아서와이파이를 잡아서 인터넷으로 열차표를 검색해보니 아직도 여유분이 있었다다시 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