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6 121226 - 여행 13일차(포르투, FC포르투, 포르투 야경) 2014. 1. 4. 다리를 건너서 다시 포르투 지역으로 넘어왔다 날씨도 맑고 건물도 이쁘고 너무좋다 일부러 천천히 걸으며 여유롭게 걸음을 걸었다 햇볕때문인지 집집마다 전부 빨래를 내놓았다 그리고 만난 포르투의 볼사궁전 이곳도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인데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앞에있는 광장에 있던 엔리케왕자 정말 포르투갈 어디를 가든 볼수가 있는것같다 다시 길을 나서는데 만난 노란색 트램 리스본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반대편 가이아 지역 지금은 저 멀리 건물 하나가 보이길래 그곳을 향해서 걷기 시작했다 그냥 시골 골목길 어차피 딱히 계획이 없어서 그냥 무작정 걸었다 길을 걷다가 드디어 아까 눈여겨본 그곳에 도착했는데 왠 이집트가 날 반겨준다 그냥 조형물 그곳이 이곳이었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체육관처럼 보였다 뭔가 대단한게 있을.. 121226 - 여행 13일차(포르투, 와이너리 투어) 2014. 1. 4. 오늘부터는 포르투 투어를 시작하기로했다. 일단 쉬는김에 다 쉬어버리고 산티아고까지는 쉼없이 걸어야지! 어제 가방끈이 찢어지는바람에 급하게 가방을 수선하러왔다 호스텔에서 근처에 가방고칠만한곳이 있냐고 물으니 구두수선집을 소개시켜준다 이곳이 수제화가 유명한지 구두가게가 많이 있었는데 수선집에서 가방수선까지 해주는것보고 놀랐다 게다가 수제 미싱까지.. 여기가 포르투에서 2박 3일간 묶었던 숙소 저래보여도 안에는 깔끔하고 좋았었다 숙소 바로 옆에있던 클레리구스 성당과 종탑 입구는 공사중이었다 그리고 찾아간 포르투 대성당 안개에 둘러쌓인 모습은 신비로워 보였다 가장먼저 기마상이 반겨주었다 그리고 마주한 앞모습은 리스본대성당과 비슷한모습 성당 앞에서 오늘의 첫 화살표를 만났다 오늘은 따라가지 않을테지만... 안에는.. 121226 - 여행 13일차(포르투, 와이너리 투어) 2014. 1. 4. 가방부터 고치자 아침에 일어나서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었다. 어제부터 아침이란걸 제대로 먹는것같다. 메뉴는 리스본에서 묶었던 아침과 비슷하지만 잼의 종류가 더 많아서 좋았다. 특히 나중에 보니 그날 남은 빵같은건 주방에 따뜻하게 보관하면서 누구나 먹을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일단은 어제 망가진 가방을 고쳐야하는데 리셉션에 물어보니 근처에 구두수선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아마 해줄꺼라는 이야기를 했다. 밥도먹고 기운도 차렸고 가방을 들고 언덕을 살짝 오르자 구두집이 나왔다. 그곳에 들어가서 혹시 가방수선이 되냐고 물으니 이곳은 구두를 파는곳이고 그 위에 수선집이 있으니까 가라는 식으로 바디랭귀지를 했다. 역시 이제는 뭐만해도 다 알아들을수 있다. 조금 더 올라가니 구두수선집이 있었다. 가방을 보여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