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10313 -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vs FC서울 2021. 3. 15. 올해 K리그 첫 직관 올해는 다르다! 를 믿고 직관을 갔지만 결과는 역시나... 그래도 탄탄한 수비진과 나름 꿀리지않는 미들진은 고무적이다 역시나 결정력이 참...아쉽다 서울은 기성용으로 시작해서 기성용으로 끝났는데 기성용은 역시나 참 잘했고 뭔가 답답했던 송시우는 마지막엔 팔꿈치 가격 퇴장까지 당하고... 그 외로 기성용이 프리킥찰때마다 뭐라고 뭐라고 시끄러워서 뭔가? 했더니 기성용 욕하는 팬들이었고 코로나때문에 (아마도) 서울이적 후 첫 인천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러왔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야유하는 팬들때문에 눈물을 훔치며 돌아간 김진야까지... 굉장히 인천팬이지만 부끄러웠던 경기라 잊혀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201031 -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2020 27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vs FC서울 2020. 11. 3. 올시즌 마지막 경기 강등을 결정짓는 진짜 중요한 경기었는데 역시나 인천팬들이 많았다 근데 사실 그래서 걱정이 되었다 원칙적으로 금지된 원정팬 입장 그래도 적당한 선에서는 다들 알고 넘어가는데 인천의 첫골이후로 s석은 사실상 인천 원정석이나 다름없을정도로 박수소리도 커지고 뭔가 일촉즉발의 상황같은 느낌이었다 게다가 잔류가 확정되고나서 그냥 e석에서도 환호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당연스럽게 비판기사도 많이나오고 온라인에서도 시끄러웠다 일부가 말하는 김남춘 선수의 추모경기인데 왜 그러냐는 솔직히 좀 오버인거같고 어쨌든 원정팬 입장금지인 상태에서 가뜩이나 분위기 안좋은 홈구장 원정팀이 살아남았다고 경기장 안에서 환호하는 모습은 비난받고 욕먹을만했다 그와는 별개로 나중에 골키퍼가 퇴장까지 당하면서 왜이렇게 경기.. 201024 -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2020 2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vs 부산아이파크 2020. 10. 25. 올해 인천의 마지막 홈경기 어쩌면 마지막 K리그1의 인천의 경기 후회말자 이겨내자 살아남자 단 3개의 플랭카드였지만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아주기엔 충분하지 않았을까 1대0으로 끌려간 전반 후반 pk인줄 알았던 프리킥 1분만에 두골을 넣으며 역전 전반전은 솔직히 조금 실망이었지만 후반에 보여준 그 모습은 인천을 계속 응원할수밖에 없게 만든다 아직은 여전히 꼴지고 잔류를 장담할수없지만 잔류 DNA를 유지하길... 191006 - 2019 K리그 33R 인천vs전북 2019. 10. 6. 정말 오랜만에 찾은 홈구장 그리고 이번시즌 파이널라운드를 뺀 마지막 경기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왔다 전북 원정팬들도 거리에 비해 상당히 많이왔고 전체적인 경기는 생각보다는 안정적이었다 살짝 불안하지만 김동민과 마하지의 수비가 돋보였는데 김진야와 정동민이 자리바꾼 오른쪽은 참 애매했다 김진야 컨디션이 안좋은지 잔실수 남발에 정동민은 그말싫... 무고사야 뭐 안타까운게 두번정도 있었고 케힌데를 실물로보니 축구장에서 혼자 미식축구 하는느낌 경기는 0대0이지만 경기양상 자체는 재밌었다 그렇게 야유하던 문선민이 경기끝나고 서포터석으로 정혁과 함께와서 인사할때는 잘하드라 하면서 박수쳐주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훈훈 하필 경남이 제주원정에서 이기는 바람에 이제 경남과 승점은 2점차이가 되어버렸다 남은 경.. 190630 - 2019 K리그 18라운드 인천 vs 강원 2019. 7. 1. 원래는 오늘 사진을 찍으려다가 별로 남기고 싶은 사진은 아니라 패스 어제 찍은 사진으로 대체... 정말 오랜만에 찾은 숭의아레나 시즌권 사고 개막전 이후로 처음이다 날씨도 괜찮고 시간도 여유로워서 갔는데 결과는 2대1 역전패... 초반에 너무 이른시간에 꽤 잘만든 골이 나와서 신났는데 전반전의 패기는 어디가고 후반 초반부터 끌려가더니 결국 역습에 역전골까지 먹히며 졌다 감독의 생각이 있겠지만 후반의 전술변화로 팀이 끌려다니는게 관중석에서도 보이는데 선수교체는 커녕 전술변화도 없이 고집하는데 당최 그 이유를 모르겠다... 전반에 잘 통했으니 다시 잘해줄꺼라는 믿음인가 이길수 있는 경기에 져서 아쉽지만 확실히 이번시즌에 수비는 탄탄해진것 같다 몇년째인지 모르지만 강등만 당하지 말자... 190302 - 2019 K리그1 1R 인천 vs 제주 2019. 3. 2. 얼마만에 찾은 숭의아레나인지 모르겠다.. 작년엔 한번도 안왔었고 제작년에 한번 왔었나..? 경기장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고등학교 대학교 새내기시절 열심히 문학구장을 다니던 마음이랑 비슷했을까? 이미 사전예약으로 표가 어마어마하게 팔리고 오늘이 개장이후 역대 최다관중이라는데 경기입장전 스태프들의 운영능력이 조금 아쉬웠다 사전예약한 시즌권 받기도 힘들뿐더러 입장은 왜이리 더 힘든지... 개방된 문이 불과 5~6개에 불과해서 입장하는데만 10분이 더 걸린것같다 킥오프 하는거 못보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했지만 킥오프도보고 무고사 골장면도 눈앞에서보고 오랜만에 서포팅하며 소리지르니 역시 즐거웠다 올해는 종종 방문해야지 140709 - 2014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인천 VS 성남 2014. 7. 10. 올해 처음으로 숭의아레나를 찾았다 사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이름이 바뀐지 오래되었지만 역시 숭의아레나가 뭔가 더 잘어울린다 비가오지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수도권은 소나기만 잠깐오고 그쳤다 덕분에 더 더움.. 선수들 경기장으로 입장중 인천 서포터즈의 모습 예전에 비해 규모가 너무 작아졌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일당백의 목소리는 줄지 않았다 관중들에게 스킬볼 선물로 던져주는중 전반전 킥오프 망원렌즈가 고장나서 A/S를 맡기는바람에 17-55로만 찍다보니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사진들이 많이 안나왔다 그나마 이게 가장 가까이서 찍은거 오랫만에 보는 이천수선수 드리블이나 돌파는 아직도 충분히 뛸만한 실력인것 같지만 체력이 문제인것 같았다 열심히 뛰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전반 끝나기전에 패스.. 090505 - 인천 vs 강원 2013. 10. 6. 이건 또 언제적 경기지.....ㅋㅋㅋㅋ 내기억으로는 이때 대학교 친구들과 신포닭강정을 사들고 문학경기장가서 닭강정을 먹으면서 경기를 봤던걸로 기억한다 평소같으면 서포터즈석으로 갔겠지만 그래서 그냥 관중석에서 경기를 본거고... 아마 문학에서 관중석에서 경기본건 이거포함 2번밖에 없었던것같다 처음으로 갔던게 2005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울산한테 5:1로 발리는 모습을보고 바로 다음주 울산원정까지 따라가면서 줄곧 응원석에서만 경기를 봤는데... 그러고보니 어느덧 나도 인유팬 8년차네 130428 - K리그 클래식 9R 서울 vs 강원 2013. 7. 5. 다시 찾은 서울월드컵 경기장 오늘은 좀 일찍와서 아직 관중들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제 막 설치중인 골대 대부분의 경기장이 설치형 골대를 써서 경기중에만 골대를 설치한다 연습끝나고 들어가는 차두리 연습하러 나오는 데얀 경기 전 몸푸는중 경기 나가는 김용대 나가면서 포옹하는 몰리나와 최용수감독 경기 입장 전 이제는 강원의 감독이 된 학범슨 서울의 경기가 그닥 잘풀리는 날이 아니였다 서울과의 경기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효멘부적 문제는 오늘은 안통했다는거 ㅠㅠ 전광판 시계는 멈췄고 2:0에서 3:2로 만들어 버렸다 경기종료 아디가 나이에 비해 몸이 정말 좋다 흑형의 위엄 경기끝나고 뭔가 이야기하는 에스쿠데로 드디어 첫승... 처음으로 최용수 감독이 웃는모습을 보았다 오늘의 MOM 고요한선수 이번시즌 수비수에서 다.. 130406 - K리그 챌린지 5R 서울 vs 울산 2013. 7. 5. 이번주도 어김없이 FC서울 홈경기 생중계 서울과 울산의 나름 빅매치 이지만 비가 오는 꾸리꾸리한 날씨때문에 사람이 별로 안올것같아서 걱정.. 경기시작 한참전인데도 벌써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경기전 몸푸는 울산 선수들 역시 몸푸는 서울선수들 이날은 하대성선수가 K리그 200경기 출장이 있는날이였다 경기를 위해 입장하는 심판 및 선수 울산 김호곤 감독과 악수를 하고 돌아가는 최용수감독 비가오는 날씨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관중이 왔다 아마 만 이천명 정도 온걸로 기억.. 중계카메라 경기는 서울과 울산의 2:2 무승부로 끝났다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2:2로 비긴거라 더 아쉬웠는데 아직도 홈에서 아니 K리그에서 1승도 못챙긴 서울이라 더욱 아쉬웠을듯.. 130330 - K리그 챌린지 4R 서울 vs 경남 2013. 6. 28. 벌써 4라운드인데 벌써 3번째 홈경기 ㅋㅋㅋㅋ 이날은 날씨가 좀 꾸리꾸리했는데 그래도 관중들이 많이왔다 무엇보다 차두리선수가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처음 등장한날! 아이폰 자체가 디지털줌만 사용하다보니 화면이 너무 깨졌다.. 그래도 서울은 꾸준히 만명이상 찍어주는것같아서 부럽다 그런데 아직도 무승... 어째 맨날 비기냐 130328 - 서울월드컵경기장 2013. 6. 28. 숫자로 보는 서울 촬영차 서울월드컵경기장 방문 이번 주제가 FC서울이라 경기장에 왔는데 사무실이 위치한 공간쪽에 작은 곳으로 박물관을 꾸며놓았다 작년 우승팀이라 K리그 트로피도 보유중 역대 우승했던 유니폼과 컵도 전시중 눈앞에서 트로피 보는건 처음이라 완전 감동 우승을 한 팀에게 모조품을 주는지 알았는데 컵에 역대 우승팀을 새긴거보니 계속 돌려쓰는것같다 다음 우승팀이 나오기전까지 보관하고 있는듯..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아서 둘러보고 나왔다 아무래도 비공개인 곳인것 같아서 다른것들은 찍기가 조심스러웠다 빈 라커룸도 들어갔는데 정말 텅비어있어서 딱히 찍을것도 업성ㅆ다 다음날인가 경기가 있어서 그런지 잔디 정비중 K리그 팬으로써 정말 좋은경험을 했던 촬영!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