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신트라역에서 버스시간표를 찍어두어서 버스가 대충 무어성에 도착할 시간을 알았었다
그래서 바로 버스탑승!!
페나성 입구에서 페나성까지 데려다주는 버스인데
2유로나 받아먹어서 그냥 걸어갔다
2유로라니!!
3D체험관인데 그냥 문닫았다
하긴...
페나성을 걸어올라가다가 발견한 이상한 숲길
나는 이곳이 뒷문으로 향하는 길인줄 확신하고 걸어갔다
열심히 걸었는데 결국 벽으로 막혀있다니 ㅠㅠ
바로 눈앞이 페나성인데...........
왜 막아놓은거야
결국 다시 돌아서 페나성(Palacio da Pena) 도착
색이 바랬지만 그것마저 좋다
아름답다란 말이 절로나오는 성의모습
이제 입장을 해볼까
입구가 뚤려도 못들어오게 다리도 만들어 놓았다
페나성에서 바라본 무어성
페나성이 좀더 고지대에 있다
이곳도 아직 보수작업중
페나성은 진짜 감동...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아무기대도 안한 무어성이 좀더 좋았다
이사진을 찍고 앞에있는 여자3명 기념사진도 찍어주었다
가장 맘에들었던 조형물
페나성의 주인들의 가계도인데
봐도 모른다
여행하면서 계속 보게된거였는데
아마도 자동으로 물주는거 같았다
구경을 마치고 신트라역으로 내려왔는데
호까곶까지 가는 버스 시간이 남아서 시내를 돌아다녔다
그냥 한가한 거리풍경
다음에 또와야지!!
그리고 버스를 타고 호까곶(Cabo da Roca)을 향해서 달렸지만
이미 해는지고 날씨는 어둑어둑...
호까곶은 버스에서 바라보는것으로 만족했다
아쉽네...
이런 아쉬움도 있어야 다음에 다시오지!!
다음에는 꼭 찍고말겠다
그리고 까스까이스(Cascais)로 향하는데 이미 어두워져있고 안개는 가득
앞이 보이질 않는다...
시간은 고작 5시 44분인데 밤 10시는 된것같은 풍경
무사히 까스까이스에 도착했더니 반겨주는 크리스마스 트리
이제 리스본으로 가야한다
리스본에 거의 다와서 만난 4.25다리
사진 가운데 뭔가 십자가처럼 보이는게 리스본 예수상이다
저곳도 가보고 싶었지만.....못갔다
저곳도 다음에 가야지
가면서 게임을 하는데 신기해 보였는지 쳐다보던 아이 ㅋㅋ
소드레역(Cais do Sodre)에 도착했다
이제 숙소를 향해서..
처음엔 어딘지 몰랐는데
가이드북을 보니 시청이란다
코르메시우 광장에 설치되어있던 조형물
사람들의 모습을 피라미드에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시만난 리스본 개선문(Lisboa Arc Triomp)
아우구스타 거리(Rua Augusta)를 지나면서
숙소로 향했다
여기가 어제 내가 그렇게 헤메던 그곳인데..
그리고 숙소근처에서 만난 28번 트램!!
바베큐 파티에 함께했던 친구들
일본인 2명과 노르웨이 친구 필리핀 친구
강남스타일도 추고 마카레나도 추고 다같이 축제분위기 물씬풍겼다
오늘의 DJ아저씨
사실 사진찍는것보다 노는게 더 중요해서 카메라는 가따놓고 본격적으로 놀았다.
불과 여행 2일밖에 안됐지만 정말 새로운경험!!!
또 가고싶다..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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