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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16 캄보디아...Cambodia

160615 - 앙코르톰(바이욘 사원)

드디어 도착한 첫번째 유적!

앙코르톰에서 가장 크고 위엄있어보이는 바이욘 사원(Bayon)이었다

 

수많은 얼굴을 가진 사원

 

다 같아보이지만 미세하게 조금씩 다른 얼굴들을 하고있었다

 

 

드디어 사원 안으로 입장

 

얼핏보면 왠 발같은 흔적도 있었고..

 

 

 

이렇게 벽화들도 상당히 많았었다

 

얼추 맞추려고 했지만 못맞춘 흔적들..

대강 모양만 비슷하면 끼워서 맞추는것이 아니라

벽화를 기반으로 똑같이 복원하기는 여간 어려워보이는게 아니었다

 

한쪽에선 여전히 복원작업중

 

 

여길 올라갈수있을까? 라고 생긴곳이 있었는데

몇몇사람들이 올라가고있었고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는거보면 올라가는데 문제는 없어보였다

하지만 저렇게 가파른데 좁은 계단을 올라가는거라 꽤 위험해 보였다

저런곳은 보통 올라가는것보다 내려가는게 일인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그리고 정말 더웠다

약간은 역광이 있어서 아쉬웠을뿐

 

이제 본격적으로 사원 내부로 들어갔다

 

 

 

 

그때부터 있었던 불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원 내부에 불상들이 여러개가 있었다

 

 

워낙 습한지역이라 그늘하고 햇빛이 크게 차이는 없었지만

그래도 그늘이 훨씬 나았다

사원 안은 밖에비하면 시원한 정도였고

 

 

단순히 돌을 쌓아서 저렇게 높이까지 올리다니

여행을 다니며 건축물들을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많이든다

 

사이즈 조정 잘못했네..

 

 

 

 

 

어떻게 보면 인자해 보이는 웃음

 

개인적인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마치 모나리자처럼 위치가 바뀌어도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었다

 

 

 

 

가장 안쪽부근쯤에 있는 불상에서는 사람들이 기부도하고 조공도 하고있었다

 

 

 

조공품은 정말 특별하지 않은것들

그냥 일상적인 음식들도 있었고..

콜라가 있는것도 엄청 독특했다

 

한쪽에는 한국에서 단체로 관광온분들이 있어서

그늘에서 쉬며 설명을 몰래 엿들었다

엄청나게 대단한 설명은 없었던것같다

책보고 조금 찾아보면 크게 다르지 않은 설명들..

물론 찾아보는 지식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인 설명도 곁들이고 그게 전문인 분들이라

아무래도 가이드를 대동하고 가는것이 더 좋겠지만

여행을 전체적으로 마치고 난 느낌은

구지...?

과거에 어떤의미에서 이걸 지었고 어떤 의미를 지니고 다 좋지만서도

그 못지않게 내가 지금 이걸 보고 느끼는 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설명들을 듣고 본다면 또 다른 감정을 느낄수 있겠지만

그정도는 찾아보면 나오는 지식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이전에 바티칸에서 들었던 바티칸 투어는 정말 그림과 종교적인 지식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필요했지만

이런 단순한 관광지는 그닥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었다

물론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그 가이드 비용으로 다른걸 더 경험하자는 가난한 여행자의 독백

결론은 아직은 가이드는 사치다

 

 

아까 그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갈수있는곳

 

 

 

 

사원을 천천히 한바퀴 다 둘러보고 이제 다른곳으로 슬슬 발길을 옮기기 시작했다

사원 밖으로 나와서 아까 들어온 입구로 크게 둘러보는중

 

 

 

 

 

한쪽에 아직도 많이 쌓여있는 유적의 흔적들...

저것도 언젠가는 다 맞춰지려나?

 

가기전에 결국 그 계단을 올라갔다

그리고 위에서 본 사원의 느낌은 또 달랐다

고생을 해서 올라갈만한 보람이 있었던곳

 

 

바이욘 사원을 뒤로한채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첫 앙코르 유적은 너무 강렬했다

 

 

 

[사진....photo/2016 캄보디아...Cambodia] - 160615 - 앙코르톰 가는길

 

[사진....photo/2016 캄보디아...Cambodia] - 160615 - 앙코르톰(바푸온, 피미아나카스, 코끼리테라스)

 

[사진....photo/2016 캄보디아...Cambodia] - 160615 - 프레아칸(Preah Khan)

 

[사진....photo/2016 캄보디아...Cambodia] - 160615 - 앙코르유적 스몰투어(니악뽀악, 따쏨, 동메본, 쁘레룹, 스라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