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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22 카타르 월드컵....Worldcup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 -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또다시 찾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오늘은 드디어 대한민국의 첫경기
우루과이와 1차전이 있는날이다

아직 킥오프 3시간 전

중계진 사전녹화도 우리가 진행
이제는 뭐 배성재-박지성은 흔한 조합이랄까...

팬들도 들어올수 있어서
미리 걸개를 걸고있었는데
성남팬들이 준비한 걸개가 참 인상적이다

당시 골때녀팀도 응원하러 왔을때라
골때녀 응원도 같이 진행

아직은 몸풀기전이라 그라운드 상황만 체크하러 나온듯

선수들 버스에서 내리는 장면까지 잘 중계해줬다
이와 별개로 각 나라별로 현장 아나운서를 한명씩 데려와서
경기장에서 한국어로 현장상황을 중간중간 중계해줘서
현장만의 재미도 더했다

이제 슬슬 사람들이 차는중 

트레이닝전 관중들에게 인사 

클럽대항전과 다르게 정확한 응원구역이 정해지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골대뒤가 응원 구역이고 어느정도 배정이 되어있지만
그 외에도 중간중간 다양한 응원섹터가 존재했다

나랑은 정 반대쪽에서 몸푸는중이라
거의 풀샷만...

이쪽이 선발 라인업인 느낌 

우루과이 선수들도 몸풀러 나왔다 

드디어 등장한 마스크 손흥민 

지금봐도 여전히 조금은 어색한 느낌 

선수 소개시간
손흥민 소개할때 역시 환호가 가장 컸다 

잠깐 다른일때문에 기자석쪽에 왔다가 한컷 


각국 국기 입장
위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껄...

우리나라 국기쪽
코로나가 애매하긴했지만 그래도 응원단이 꽤나 많다 

날씨도 굉장히 좋았다
관중석은 에어컨이 가동되었기때문에
관중석 체감은 크게 덥지않았다 

이제 선수 입장 

역시 선두에는 주장 손흥민 

이날 골키퍼는 김승규
조현우보단 김승규가 no.1 골리였는데
요새 국대도 붙박이 골키퍼는 확실히 없는 느낌이다
확실한 임팩트를 줬던 이운재 이후에
서로 다르게 한 부분씩 뭔가 아쉬운느낌

역시나 이강인은 선발로 나오지 않아서 비난이 쇄도하지 않았을까...
이떄만 해도 벤투가 벤버지가 아니었으니

각국 국가 나오는 중

태극기 올라가는것부터 찍고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중간부터 찍고 말았다
아무래도 일이 먼저다보니...



참 지금 봐도 감정이 묘하다
월드컵 직관이라니 

우리나라보다 우루과이 관중들이 더 많은 느낌 

첫경기 각 베스트11
딱히 놀랄만한 선수기용은 없었다
이강인이 교체로 나온거 말고는 

그 잠깐사이에 엄청 찍었네...

이제 끝 

이제 킥오프를 위해서 악수하는중 

멀리서도 흥민이는 참 흥민이처럼 보인다 

수아레즈와 손흥민 투샷 

그리고 경기사진은 전혀 찍지 못했다
일을 하러 왔으니 일을 해야지
첫경기였지만 벤투뽕이 참 찼었던 경기

사실 제일 걱정인게 우루과이전이었는데

우리가 우루과이 상대로 압박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부터

미드필더진 운용까지 전체적으로 뭔가 할수있다는걸 느끼게 해줬던 첫경기였다

걱정되는점은 이렇게 빡세게 뛰면 다음경기 힘들텐데...라는 걱정과

그렇게 이강인을 안쓰더니 교체로 쓰네? 왠일? 이라는 놀라움

0:0이란 스코어가 참 아쉬운 경기였지만

경기자체는 정말 재밌던 경기 

 

일 마치고 숙소로 가는길
0:0이 참 아쉬웠다

아마 월드컵 기간에만 운용하는 전광판이 아닐까싶은데
열리고 있는 경기 스코어를 알려주는것 같았다
계속 언급하지만 참 0:0이 아쉽다
뭐 결국 16강을 가긴 했지만
남아공 월드컵의 복수를 할수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