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발견한 동네 간짜장 맛집
사실 방문이 처음은 아닌데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만 찾아갔지
멀쩡한 정신으로 방문한건 처음이다
원래 영업을 하시다가
문을 닫았다는 소리를 듣고
방문한번 못해보고 문닫는구나...하고 아쉬웠는데
몇달뒤에 조금 이전해서 다시 재오픈을 하셨길래
그럴일은 없겠지만 다시 문을 닫을까봐 방문하고
간짜장이 땡기는날엔 직접 방문을 하고있다
사실 배달이 초 근거리만 가능하기도하고..
무엇보다 여기 간짜장은 진짜다
완전 뻑뻑한건 아니고 살짝 기름and수분이 있어서
면과 비비기에도 엄청 어려운 난이도도 아니다
맨날 볶아놓은 짜장에 양파조금 추가해서 따로담아주는
배달편의위주의 간짜장을 먹다가
이걸먹으면....읭? 하게 될지도
면도 일반적인 중국집 면보다 살짝 얇은 면을 쓰는거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더 짜장소스의 맛이 살아난다
일반적인 짜장보다 단맛은 덜하지만
그걸 원해서 온거기때문에 매우만족
다른것도 먹어봐야지...하다가
맨날 간짜장만 먹고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다음엔 꼭 탕수육도 먹어봐야지
왠지 탕수육도 맛있을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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