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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23 싱가포르....Singapore

230812 - 라자루스섬, 쿠수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오늘 아침은 아니고... 점심으로 먹으려고 산 카야토스트
야쿤카야토스트가 엄청인기래서 한번 먹어보려고 아침에왔는데
이미 줄이 꽤 서있다
여기가 그래도 숨겨져있어서 줄이 없는편인데도 이정도면...

 

오늘 목적지로 가는길
이날 약간 또라이짓을 했었다
싱가포르에서 남는 하루를 건너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를 가려고했다가
아..그건 하루만 가기는 좀 생각해서 패스
뭐하지 하다가 주변에 섬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런데 섬으로 가는 선착장이 교통편이 굉장히 애매해서
공공자전거 빌려가지고 선착장까지 달리고...
배를 탔다
이게 맞는거겠지 

그렇게 도착한 라자루스섬
아마 맞는거겠지?
폰으로 안찍은거보니 dslr로만 잔뜩 찍었었나보다

섬으로 내려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까 하다가
걸어서도 충분할것같아서 걸어다녔는데 굉장히 큰 실수였다
배는 욘섬에서 내리고 욘섬과 라자루스섬은 사실상 연결되어있었다
딱히 욘섬은 볼게없을것같기도 하고 시간도 애매해서 라자루스섬으로 이동

더워죽겠는데 그늘도없고 열심히 걸었다
풍경은 또 이뻐서 나름 걸을만했었는데
섬끝에 해변 그늘에 앉아서 한 30분정도 쉬었던것같다
약간 싱가포르 젊은사람들이 주말에 쉬러나올것같은 그런 느낌의 섬이었는데
비수기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었다

거기서 바다보고 쉬고 아까산 카야토스트도 먹고
마저 걸었다
섬 끝으로가서 센토사섬과 싱가포르도 바라보고
낚시하는사람들도 구경하고
뭔가 시간이 멈춘것같은 그런 느낌과 더위가
약간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대충 배시간맞춰서 다시 이동해서 옆에있는 쿠수섬으로 이동했다 

쿠수섬은 이 거북이가 엄청나게 많다
사실상 섬의 주인이 거북이인셈
선착장에서 내려서 자그마한 사원도 보고 잠시 화장실도 들리고
섬 자체가 크지않아서 천천히 한바퀴를 돌았다

사원근처에도 거북이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안나고
반바퀴쯤 돌았을때 거북이가 잔뜩 있었다
여기도 놀러많이오는지 뭔가 피크닉할 장소가 엄청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날도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나저나 이날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진짜 많이 안찍었네...

그리고 누웠다
벤치에 누워서 새구경했다 

계속 주변을 얼쩡얼쩡대던 참새

누워서 본 하늘
더운데 그늘밑에서 바람을쐬니 기분이 참 좋았다
누가보면 쓸대없는 시간을 보내고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더운건 어쩔수없는 부분이고
누워서 낮잠자니까 이게 힐링이지.. 라는 생각이 절로 났다

잘 쉬고 다시 배를타고 섬을 떠나는중

배를 내리고 노을보고 찍었나보다
이때 사실 다시 돌아가는길이 막막했는데
애초에 사람이 잘 오는곳이 아니라그런지
내가 타고온 공유자전거가 그곳에 그대로 있었다
개꿀 

어제 잠깐 유람선타고 지나가면서 봤던 경찰서
경찰서 건물이 이뻐서 관광지라니 이것도 참 특이하다 

이건 자전거 반납하면서 찍은걸텐데
왜찍은거지... 
크게 공유자전거가 2개있는데 난 우측 헬로바이크만 이용했었다 

이날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던날이다
근처에 브루나이라는 국가도 축구팀이 있는데 워낙 작다보니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에 속해있었다
그럼 매번 비행기타고 오려나...싶다가도 우리도 제주 있으니까 뭐 하고 납득
여기에 J리그 서브팀도 있고 참 특이한 리그였다
아무튼 겸사겸사 축구보기로하고
따로 예매까지는 할필요없어서 숙소에서 쉬다가 시간맞춰서 방문했다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
아직도 안잊었다 이놈...
여기도 자전거타고 왔다 

근처에선 무슨 축제인지 잔치인지 하는중 

떠들썩해서 뭔소린진 몰라도 즐거워 보이는건 확실했다 

그리고 티켓사러 왔는데 문을 닫았다
엥 뭔가 이상해서 입장게이트로 갔는데
경기가 끝났단다
아...
경기 시작시간을 잘못봤었다
한국시간으로 본걸까
경기장을 왔는데 축구를 못봤다
이런 멍청한일을 하다니 

그래서 갑자기 할일이 없어졌다
막 찾아보다가 원래는 안볼라고했는데
싱가포르 왔으니까 안볼수없지! 하고 마음을 고쳐먹고
가든스 바이더베이로 향했다

근처에 이슬람 사원도 있어서 한컷 

이 아니라 여러개 찍었다
여기서 자전거타고 가긴 힘들기도하고 멀고
버스가 10분안에 온다길래 버스기다리면서 계속 찍었다 

많이도 찍었네 

그중에 이 골목에서 찍은 이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리고 가든스 베이 도착
오는길이 살짝 복잡하긴 했는데
워낙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그사람들 따라가니 또 수월했다 

오는길에 한국인 무리 관광객들이 있길래
뒤에 살짝 끼어서 설명도 살짝 들어줬다
길은 좁은데 사람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같이이동하면서 듣게되는... 

진짜 약간 아바타 느낌 물씬
근데 나는 아바타를 안봤다 

파노라마로도 담았다
비오면 또 비오는대로 분위기가 색다를듯 

여기가 무료, 유료 공간이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굳이 유료 온실까지 갈필요는 없을것같아서 무료공간으로만 다녔는데
그거만으로도 즐기기 충분했다 

다들 자리잡고 앉아서 하늘보기 삼매경 

나도 적당한곳을 골라서 앉았다 

여기 공중에서 보는 사람들도 있고...

뒤에 마리나베이 건물과 참 잘 어울린다 

DSLR을 가져갔어서
휴대폰을 바닥에놓고 동영상도 같이 찍었다
근데 확실히 사진도 영상도 제대로 안담기고
눈으로 보는게 최고긴 하다 

공연이 끝나고 잠시 공원 산책 

밤에와서 그런지 분위기가 잘 살지는 않았다
이곳은 낮에와서 보는게 더 느낌이 좋을듯 

그래도 야경만큼은 진짜 멋있긴하다 

 

 

 

 

 

실제로 시간이 표시되던 시계
9시 15분인가

우측에서 보는건 또 다른느낌 

 

 

 

 

여기 걷는게 진짜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조금 돌아서 오는 길이라 그런지
여기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다들 최단거리로 공연만보고 빠지는거 같은데
그래도 한바퀴 돌아보지... 

여기까지보고 이동 

근처에 또 핫한 거리가 있어서
그냥 지나만 갔다
사람많은건 역시나 정신없다 

 

여기도 뭔가 분위기가 있는데
혼자가긴 좀 애매... 

괜히 마음에 드는 사진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찾은 오이스터바
가격도 나쁘지않고 분위기가 진짜 괜찮았다
구글로 예약해서 방문 

일단 뷰가 참 좋다
강 옆에 4층인가 5층밖에 안되지만
야외라는점 뺴고는 대만족
심지어 밤이라 엄청 덮지도 않았다 

 

왠지 여기선 이런걸 시켜야될것 같아서 

타코랑 굴
굴은 조리법이 다양했는데 의외로 골라먹는 재미가 참 좋았다

 

 

마르가리타랑도 굴이 어울릴것 같아서 추가

 

대략 이런 분위기
맥주 버킷도 쌌었고 여기는 또 가고싶네 

이건 숙소가는길에 만난 쥬스자판기

가격이 2달러였나 그랬던거같은데
신기해서 바로 뽑아먹었다
엄청 맛있지 않아서 오히려 약간 실망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