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photo/오늘의사진....today

251008 -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vs 수원 삼성

다이렉트 승격을 위한 정말 큰 분수령인 경기

숭의아레나 사상 두번째 매진을 했던 경기였는데

첫번째도 지난 수원전이라는게 참...

 

경기전에 우려했던건 그동안 두팀이 만나면 과열되는 경기양상이 있다보니

팬들간의 충돌이라던지 경기장에서 부상이나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었다

오히려 양팀이 서로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가

무고사의 선제골로 분위기가 뒤바뀌어서 재밌어진 경기

 

역시나 무고사는 무고사였다

그 말도안되는 궤적으로 골이 들어가는데

진짜 무슨 슬로우화면 거는것처럼 골망을 가르는 모습은 압도적이었다

타이밍 분위기 모든게 완벽했던골

다만 너무 빠른 타이밍에 스리백으로 전환한게 아닐까 싶다

감독의 의도였고 실제로 스리백 전환으로 인한 실점은 아니었지만

너무 빨리 잠궜다가 역습당하는걸 많이봐서 불안했던게 사실..

 

아쉬운점이라곤 왜 여전히 김보섭을 쓰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런데도 못나오는 김도혁은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가 궁금할 뿐이다

지난경기 교체 풀백으로 나온 김성민이 선발이라 불안했는데

그사이 많이 포지션이 잡았는지 호러쇼같은 모습은 없어서 다행

근데 비긴것보다 더 화나는건

수원한테 응원으로 졌던 경기라서 너무 화난다

스탠딩에 있는 사람들이 왜 스탠딩와서 응원을 안하냐고 글을 쓰고

E석 정 가운데에 앉아서 중립지역에 있던 나에게도

수원 응원소리가 과장해서 2배는 더 크게들리는데

스탠딩에서 응원 안하는 사람이 할말은 아니지만

분하지만 졌다고 인정할수밖에 없었던 경기

 

어쨌든 패배는 면했고 1점을 챙기고 10점차이는 유지했다

잘하면 다음 성남전 조기우승을 노릴수 있었지만 그건 다음기회로 미루고

안산에서 우승을 노려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