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명 : 성산일출봉 에일(Seongsan Ilchulbong Ale)
알코올 : 5.1%
주종 : 맥주(에일)
생산자 : 제주맥주
국가 : 대한민국
에일과 라거 그 중간의 어딘가
상큼함과 단맛이 인상적
최근들어 편의점에서 중소브루어리의 맥주들을 쉽게 볼수있다
제주맥주는 원래도 좀 쉽게 볼수있긴했었지만
주세법 개정과 더불어 일본맥주 불매때문에
체감하는 효과가 더 크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게다가 생산은 제주맥주지만 gs25에서 판매하는
oem방식의 맥주인것 같았다
아무튼 새로 발견한 제주맥주 제품을 또 골랐다
‘제주 맑은 물로 빚어낸 골든 에일’이라는 말처럼
색은 황금색이 확실히 인상적이다
게다가 맥주거품역시 일반적인 맥주에비해 상당히 적다
첫 한모금을 마셨을때늠 살짝 인상적인 느낌은 크게 없었다
두번째 모금부터 단맛과 끝에 상큼한 향이 간간히 올라온다
중소 브루어리의 대다수는 에일종류의 맥주인데
첫맛의 강렬함때문인지 대부분 홉의 쓴맛을 강조한게 많다
하지만 이건 확실히 에일이지만 에일이 아닌것같은 에일이다
목마를때 시원하게 벌컥벌컥 마시는 라거처럼
부담없이 그냥 넘어가는 그런 스타일이었다
제주맥주서 생산을 하지만 gs25에서 만든 oem맥주같은데
점점 국내서 생산된 다양한 맥주를 접할 생각에 좋지만
에일위주가 아닌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나왔으면 좋겠다
솔직히 맥주마다 특성이 있고 다 평균이상의 맛이지만
내 싸구려 입맛엔 그게 그거같은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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