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목동 평양면옥
2024. 7. 31.
어느날 혼자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뭔가 냉면이 땡겨서 고민하다가급 방문했다원래도 몇번 갔던 곳이지만혼자서 가는건 처음 주변에 있는 평양냉면집 중 평미가랑 이곳이 투탑인듯평미가는 사실 한번밖에 먹은적이 없어서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아무튼 오늘은 평미가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니까 이곳의 육수는 굉장히 맑다육안으로 보기에만 맑은게 아니라 맛도 맑다최근들어 몇몇 평냉집들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진짜 변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확실히 이전보다 간이 세지기는 한것같다 하지만 여기는 아직까지 간이 세다는 느낌이 없다그래서 누군가들이 비난하며 말하는 '걸레빤물'로 평할지도...개인적으로는 이런 슴슴한 육수를 좀더 선호하는 편이다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좋은 온도의 냉면육수도 맘에든다 고기 두께도 적당하고 면의 양도 상당히 ..